축사

축사에 관한 자료, 사례, 책등을 나누며 본 내용들은 저희 카페의 취지와 다를수 있습니다.

영의 인식과 분별에 대하여_ 정원 (주님의♡사랑。 /2011.03.02)

2016.07.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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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인식과 분별에 대하여

지은이 : 정원 목사
그리스도를 갈망하는 삶 중에서

어제 책의 표지 문제로 H자매가 사무실에 왔었다.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그녀의 심장 주변에 나쁜 것들이 더덕더덕 붙어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녀와 조용히 이야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나가!’ 하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 자매는 화들짝 놀라서 나가떨어진다.

악한 영들을 빨리 처리해야 할 때 가끔 사용하는 방법이다. 갑자기 충격을 줄 때 숨어있던 악한 영들이 분리가 되면서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아직 조금 덜 나갔기에 중간에 몇 번 더 소리를 질렀다. 그때마다 자매는 충격을 받고 휘청거린다.

느껴지는 이미지를 설명하자면 이런 것이다. 악한 영들이 나무 가지에 두 팔로 매달려 있다. 대적하여 소리를 지르면 놀라서 한 팔이 떨어졌다가 얼른 다시 잡는다. 그래서 다른 것에 신경을 쓰게 하다가 다시 소리를 지르면 나머지 팔이 떨어지고 울면서 나간다. 이런 원리인 것이다.

악한 영들은 사람과 연합된 존재가 아니고 붙어있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충격을 주면 이들은 붙었던 위치에서 떨어져 나간다. 예를 들어서 사람에게 소리를 지른다고 팔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팔은 원래 몸에 붙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악한 영들은 원래 붙어있는 존재가 아니고 살며시 들어와서 붙어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대적을 하면 떨어지게 되어 있다.

그렇다고 아무 때나 이런 방식으로 깜짝 놀라게 하거나 갑자기 소리를 질러서는 안 된다. 이것은 물리적인 방법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 영의 싸움이며 믿음의 싸움이며 분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안에는 귀신들이 얼마나 살고 있는가. 아마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음란한 영, 더러운 영, 집착하는 영, 자기 연민의 귀신, 두려움과 불안의 영, 분노의 영들..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지만 그것을 인식하는 이들은 별로 없다. 단순히 자기가 못됐고,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고 쓸데없는 충동으로 고생한다고 여길 뿐 자신들이 악한 영들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이들은 드물 것이다.

그러한 영들에 대한 인식은 빛을 경험하고 영혼이 눈을 뜨고 깨어날 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입으로는 예수를 고백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여러 가지 종류의 악한 영들에게 공격을 당하며 눌려서 살게 된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한 상태에 있다. 자기 안에서 어떤 영들이 장난을 치는지도 모르고 그 영에 의해서 꼭두각시처럼 산다.

악한 영이 미움을 넣어주면 미워하고 시기를 넣어주면 시기한다. 이간질의 영이 오해와 서운한 마음을 넣어주면 그대로 속아 불편한 관계를 가지면서 평생을 그렇게 산다.

눈을 뜨고 빛을 받을수록 점점 더 자기 속에 있던 것들이 드러나고 나가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성장하고 변화되며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사역의 중요한 부분이 사람 속의 어두움을 청소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빛과 자유함 속에 거하게 하는 것이다. 사역에 있어서 열심히 사람들을 도우려고 하지만 그 사람의 영적 상태를 보지 못하며 역사하는 영을 분별하지 못하면 도움을 잘 주기 어렵다. 그러므로 사역자는 영의 분별에 익숙해야 하며 영의 전쟁에 경험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사람의 영을 해방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나는 사람들이 다가올 때 그들에게 붙어있는 영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머리에 어떤 기운이 붙어있는지 심장에 어떤 기운이 붙어있는지 온 몸에 어떤 기운이 붙어있는지 느끼게 된다.

영이 조금 민감한 이들은 자신들도 그것을 느끼게 된다. 나와 가까이 있게 될 때 속에서 뭐가 스멀스멀 드러나고 움직이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어떤 이는 우리 집으로 가까이 오는 중에 구역질을 하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 나는 그들에게 붙어있는 악한 영들을 쫒아낸다.

그럴 때는 쫓아내는 것이 좋다. 그렇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악한 영들이 나갈 준비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 속의 악한 영이 빛을 보고 놀라서 그 본인 자신과 분리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악한 영과 그 사람의 연합이 약한 것이다. 그래서 쫓아도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다. 그것은 그들의 영이 마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그들의 속에 있는 놈들을 아무리 많이 쫓아내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들은 곧 다시 들어오기 때문이다. 아니, 더 많이 친구들을 데리고 들어온다. 그러니 쫓아내는 것이 오히려 안 좋은 것이다.

나는 어떤 가정에 가거나 어떤 이들을 만나면 그들의 심장 근처와 그들의 의식 속에 어두움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악한 영들이 그들이 말하고 생각하는 많은 부분을 주장하는 것을 보곤 한다. 그러한 이들이 말을 할 때는 어두움의 기운이 흘러나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때 나는 갈등한다. 저것들을 다 쫓아내고 부숴버릴까.. 하지만 나는 고개를 젓는다. 포기한다. 그들은 자신의 영적 상태가 그러한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거야 말로 창피스러운 일이니까.. 특히 그러한 이들이 영적 지도자의 위치에 있을 때는 그러한 것을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본인이 간절하게 해방과 치유를 원해야만 그들을 도울 수 있다.

아니, 간신히 납득해서 악한 영들을 쫓아낸다고 해도 그들은 혼자 있으면 곧 다시 속아서 예전보다 더 심한 상태가 될 것이다. 그들은 잠시는 시원하겠지만 혼자서는 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살아가는 방식 전체에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날마다 죄와 싸우고 악을 버리며 성령의 인도와 감동 속에서 항상 기도하는 자세로 주를 붙잡고 살아가지 않으면 영의 청결함은 유지할 수 없는 것이다. 온 세상에 가득한 것이 더러운 영이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목숨과 중심을 다해 깨어서 주님을 사랑해야만 그 영의 청결은 유지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 이들은 별로 없다. 사람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쉽게 잔소리를 하고 쉽게 미워하고 쉽게 원망을 하고 근심을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산다.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한 줄로 안다. 그것을 별로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

그러한 마음과 생각을 넣어주는 영들이 어디서 오는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그 영들은 천국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악한 영들은 어디가 자기가 살집이고 어디가 떠나야 할 곳인가를 안다. 그러한 영들이 잘 버티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입으로는 주를 사랑하지만 속으로는 세상을 사랑하며 지나친 자기 애정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진정으로 죄에 대한 증오가 없다. 이런 경우에 아무리 주의 이름으로 악한 영들을 대적해도 소용이 없다. 악한 영들은 대적할 때 잠시 나가겠지만 얼마 후에 다시 단체로 들어올 것이다.

어떤 이들은 악한 영들을 쫓아냈는데 왜 그들이 다시 들어오는지 이해가 안 될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이렇다. 악한 영들과 그 사람과의 관계는 자석과 철과 같이 서로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악한 영들은 그 사람이 그들을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거기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죄를 사랑하는 한, 사람은 악령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니 억지로 쫓아내어도 다시 돌아온다. 악한 사람과 사랑에 빠진 딸을 구하기 위해 억지로 딸의 머리를 깎고 방안에 가두어 놓아도 딸은 모자를 쓰고 창문에서 뛰어내려 애인을 만나러 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인간은 천국에서 오는 예수의 영, 거룩한 하나님의 영으로 살든지, 아니면 지옥에서 오는 세상의 영을 받아 살아야 한다. 오직 예수로 사로잡혀 살지 않는 것은 부분적으로만 예수의 지배를 받으며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세상의 영으로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오늘날의 신자들은 어떠한가?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필요한 때만 주를 찾는다. 고통스러울 때만 하나님을 찾는다. 그리고 많은 시간, 많은 상황에서 세상의 영으로 산다. 세상의 유행과 세상의 철학을 따라 산다. 세상의 쾌락과 즐거움과 육체의 욕망을 좇는다. 그리고 그 배후에 악령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러한 삶의 자세가 악한 영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악한 영들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 예수의 영을 받아들이고 그 영에 사로잡히며 예수를 체험하고 맛보는 것이 더 중요하며 본질적인 것이다. 예수의 영이 생기와 말씀과 빛을 받아서 우리의 영혼이 아름답고 풍성하게 살이 쪄가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영혼은 점점 지혜와 사랑과 빛으로 채워지며 진리를 분별하고 천국의 영광 가운데 거하게 된다.

빛이 임하면 어두움은 드러나게 된다. 이전에 자신이 생각하고 행하던 일들의 어두움과 더러움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것들이 끔찍하게 느껴지게 된다. 그리하여 악한 영들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게 되어 분리가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예수의 영을 맛보고 경험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성경을 읽고 QT를 하고 몇 개의 개념을 이해하면 그 영으로 채워지는 줄 안다.

오늘날 적지 않은 신자들이 개념으로는 배부르지만 영은 굶주림의 상태로 있다. 여전히 그의 중심은 어둡고 공허하다. 실제적인 자유와 풍성함을 맛보지 못하며 여전히 세상의 쾌락을 즐긴다. 그래서 각종 악령들이 공격하고 있는데도 무기력하다. 죄에 넘어지며 마귀의 포로가 되어도 알지 못한다. 자기가 어떤 영으로 사는지도 모른다. 그런 어둠 속에 있는 신자들이 오늘날 너무 많다. 이는 너무나 슬픈 현실이다.

빛이 임하면 어둠은 드러난다. 악한 영들은 정체가 드러나고 울면서 떠나간다. 하지만 빛이 없으면 그들은 거기에 그대로 눌러 산다. 예배를 드리고 찬송을 할 때 그들은 잠시 속에 숨는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그들은 다시 그 영혼을 공격한다. 그래서 짜증을 내게 하고 성질을 내게 하며 음란한 충동을 일으키고 더러운 생각을 집어넣는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세를 알지 못하는 무지한 신자들을 마음대로 요리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 받고 싶은 감정, 이해 받고 싶은 감정, 외로움의 느낌, 허무감들.. 그것이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많은 경우에 귀신에게서 온다. 그것은 대적하면 소멸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이해하고 깨닫는 이들은 드물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위로를 받고 잠시 힘을 얻기도 한다. 하지만 근원적인 만족을 얻을 수는 없다. 그것은 오직 주님으로부터, 천국에서만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육성에서는 많은 본능이 흘러나온다. 타락한 인간은 스스로 그 본능을 만족시키려고 애쓴다. 하지만 그 육성을 자극하는 것이 악한 영들이고 속이는 영들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채움을 받아도 진정한 만족은 없다. 사람은 오직 예수의 영에 미치고 갈망하고 빠져야만 만족이 되는 존재인 것이다.

오늘날 세상에 역사하는 많은 악한 영들이 있다. 속이는 영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들을 분별하고 처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빛을 받아야 한다.

말세가 될수록 영적 식별력이 더욱 더 필요하다. 그러나 이 시대의 영적 분별력은 너무 어둡다. 그것은 이 시대의 신앙이 너무 물질적인 영역에 있기 때문이다.

분별력은 빛으로부터, 천국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세상의 심리학과 의학의 기법은 마귀를 드러내지 못하며 사람을 진정으로 자유롭게 할 수 없다. 그것으로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심리학은 마귀를 알지 못하고 이길 수 없다.

세상을 즐기는 이들, 죄에 대해서 둔감한 이들은 분별력을 얻을 수 없다 음란한 것을 즐기는 사람은 음란한 영을 분별할 수 없다. 그들은 악으로부터 쾌락을 얻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하고도 고통이 없는 사람은 거짓의 영을 분별할 수 없다. 칭찬을 받고 높은 대접을 받는 것을 즐기는 사람도 마귀를 분별할 수 없다. 그는 마귀와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분별력은 순결함에서 오는 것이다. 빛에서 오는 것이다. 천국에서 오는 것이다. 오직 예수의 영, 거룩한 성령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에 미치고 예수에 빠지고 예수에 함몰되어 예수를 먹고 마시며 빛 가운데 거해야 한다.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영이 눈 뜨고 빛 가운데 깨어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이 길에 속한 이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은 어둠 속에 있기를 원하며 자신의 상태를 개선하기를 원치 않는다. 빛을 추구하며 주를 따르는 좁은 길을 원치 않는다. 그 길을 가는 과정에서의 고난과 대가를 지불하려고 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천국을 향하는 길은 문자 그대로 천로역정이다. 그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거기에는 많은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간절하게 구하고 전 재산을 팔아서 그 밭을 사는 자에게 그 길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길이다.

주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실 것이다. 그리고 구하는 자에게 임하셔서 그 눈을 열어주실 것이다. 얻는 자에게 그것은 진정으로 복된 것이 될 것이다. 열리면 열릴수록 우리는 이 세상에 감추어진 천국의 빛과 영광 가운데 거하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 2004. 5. 25

♠영을 분별하는 중요한 기초
지은이 : 정원_ ‘영성의 발전을 갈망하라‘ 중에서…

어떤 이가 기도하다가 갑자기 이런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가 알고 있는 영적인 사역자가 보이는데 그에게 시커먼 기운이 붙어있는 것입니다. 그는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까요?

아마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아, 이 분이 뭔가 숨겨놓은 죄가 있구나.’할 것입니다. 어떤 아는 분의 심령에 분노의 기운이 있는 것이 보이면 어떻게 판단할까요? 아마 ‘아, 이 분이 분노의 영에게 잡혀있구나.’ 하고 생각하겠지요. 아마 그것을 보여주는 영이 어떤 영인지는 별로 의심하지 않겠지요.

그것보다는 자신의 영이 깊고 높아서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 더 기분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쉽게 결론을 내리기 전에 기본적으로 영의 분별에 대하여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빛이시며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에게 빛에 속한 것을 보여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분이 임하시고 우리의 눈을 열어 깨닫게 하실 때 주님은 아무도 보지 못하는 그 사람의 악을 우리에게 보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보지 못하는 그 사람의 사랑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보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자신을 영적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판단과 정죄의 영에게 속고 있는지요! 이런 이들은 자신들이 여기저기서 영적인 훈련을 많이 받았으며 영적인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자신을 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사실 영적이 아니며 어리고 육신적인 상태에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진정 은혜 가운데 있는 이들은 자신의 영이 깊거나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어린 영혼들은 웬만한 사역자에게서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메시지가 유치해서 들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 분은 수준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과연 깊은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그는 판단하는 영, 정죄하는 영에게 속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가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은 사역자가 영적이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판단의 영으로 인하여 그의 심령이 닫혀져 있기 때문일 가능성도 많습니다.

유치원에서 재롱잔치를 하면 아이들의 부모들이 그것을 보러 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들이 노래하고 암송하고 율동을 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들은 아주 은혜를 받고 즐거워합니다. 그것은 그 아이들이 아주 수준 높고 감동적인 공연을 하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이 자신의 자녀들이며 부모가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역자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이는 쉽고 단순한 메시지에도 도전을 받고 기쁨을 얻으며 힘을 얻습니다. 그것은 피차간의 사랑의 영이 그러한 흐름을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많은 영성 운동과 훈련은 적지 않은 경우에 사람들을 교만하게 하고 판단하게 하여 교회를 분열시킵니다. 그것은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자신이 영적으로 옳으며 높다고 믿는 이들에 의해서 그러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몹시 안타까운 일입니다.

교회마다, 신앙의 스타일마다, 신자들마다 영적인 수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수준의 분별기준은 열매에 있으며, 사랑과 아름다움과 순결함의 나타남을 통해서 입증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영성은 신기한 체험으로 가득 찬 것이 아니라 부드러움과 아름다움과 따뜻하고 순결한 사랑으로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님의 영을 받으십시오. 주의 영이 오실 때에 우리가 천국에서 살게 되는 이유는 모두가 모든 것이 너무나 다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이 사랑스럽고, 사모님이 아름답게 느껴지며 모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나 귀중하게 느껴지고 그리워지게 되고 사모하게 됩니다. 그것이 주님의 영입니다.

주님의 영이 오실 때 우리의 시선은 아름다워집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서 전에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그를 불쌍히 여기게 되며 그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어집니다.

그렇게 우리의 시작이 바뀌게 되면서 우리는 점점 더 행복해집니다. 그것이 주님의 역사입니다.

다른 사람의 영적인 부족함이나 잘못이 보인다고 해서 우리가 무조건 다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다른 이들의 단점과 잘못을 계속 보게 된다면, 그의 영은 바르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 사람은 어디가 잘못되었고, 저 메시지는 이래서 잘못되었고, 항상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결코 주님의 영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악한 영들로부터 오는 정죄와 판단일 뿐이며 영혼을 파리하고 창백하고 어둡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들은 모두가 다 잘못되었고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들은 자신이 깊고 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그러한 이들의 삶은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항상 찡그리고 있으며, 빈정거리며 어둡고 날카로운 표정을 짓게 됩니다.

영을 분별하십시오. 예리하고 날카롭게 모든 것을 들추어내면서 자신을 신령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말이 설사 맞는다고 하더라도 당신은 상대방을 도울 수 없습니다. 상대방은 당신을 피하여 도망할 것입니다. 아무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자의 말을 듣지는 않습니다.

당신 안에 기쁨이 있는지, 평안이 있는지, 사랑이 있는지를 분별해보십시오. 그리고 그렇지 않다면 어디에서부터 사랑과 기쁨을 잃어버렸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모두가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보이면 감사하십시오.

그러나 많은 잘못된 것들이 보이면 주님의 긍휼을 구하십시오.

세상에는 악이 많고 죄가 많이 있지만, 그 눈과 생각이 주님께 잡혀있는 이들은 평안과 기쁨 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잘못과 문제들을 교정해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영을 분별하십시오. 주님의 영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영을 받은 이들은 행복하고,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고난이 와도 어려움이 있어도 그들은 항상 행복합니다.

이것이 영을 분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khc2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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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골리앗의 형제(Goliath Had a Brother)_ 프랜시스 프랜지팬 [1]( 주님의♡사랑。 /2010.11.08) 1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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