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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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영을 대적하라 - 찰스 크래프트 (사도나다나엘 /2010.12.13)

2016.07.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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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영을 대적하라!(찰스 크래프트 박사 저)

요약: 이화영

1. 사탄과 그의 부하들은 존재하는가?

바울이 에베소인들에게 편지한 내용 중 영의 실재에 관한 것을 접할 때는 매우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이상하게 생각한다. 바울은 말하기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2-13]”라고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울이 말하는 사탄의 실재를 경험을 통해서 매우 힘들게 알게 된다. 내 친구인 에드 머피도 그 중의 하나다.

에드 머피 박사의 변화

머피 박사의 딸 캐롤린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바르게 살기를 힘쓰는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런 그녀가 어느날 머피 박사에게 도움을 호소했다.
“아빠, 요즘 왠지 모르지만 제가 이상해진 것 같아요. 내 안에 그 무엇이 있는데 그것이 때때로 나를 사로잡아 내가 이상한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 같아요. 아빠, 좀 도와주세요. 정말 무서워 못 견디겠어요.”
머피 박사는 존경받는 선교단체의 부회장이었고, 아이올라 대학의 전직 교수이기도 하다. 한동안 그는 여러 나라에서 축사 사역을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도 그의 딸에게 문제가 생겼을 당시에 그는 귀신들에 대해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없었다. 그는 14살 난 그의 딸처럼 신앙이 돈독한 사람이 귀신들릴 수 있다고는 절대 믿지 않았던 것이다.
머피 박사는 아내의 요청에 따라 여행에서 급히 돌아와 딸과 대화하기 시작했다. 머피 박사는 즉시 귀신들의 정체를 찾아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

“내가 이야기를 시작하자마자 캐롤린의 부드러운 인격은 변했습니다. 이상한 눈빛을 하고 나를 향해 소리지르더니, 자기를 혼자 있게 해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캐롤린의 눈빛은 영락없는 귀신의 그것이었습니다. 캐롤린과 나는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몇 주 전 캐롤린의 목에 이상한 둥근 물체가 달린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것을 무심코 지나쳤었습니다. 주의해서 보니 그것은 별 모양을 한 것으로 이단들의 표로 사용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딸에게 “그 목걸이를 버리고, 악령에게 떠날 것을 명령하지 않으면 악령으로부터 온전한 자유를 누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딸은 즉시 목걸이를 벗어 바닥에 내동댕이쳤습니다. 그리고는 알지 못하고 접했던 이단의 표와 악마의 음악에 관심을 가진 것과 이기적이고 반항적인 태도를 회개했습니다. 그 후에 우리는 악령과 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캐롤린은 “아빠, 저들이 나를 쫓아와요. 무서워요”라고 했습니다. 그 때 나는 “내 딸에게서 떠나가라. 캐롤린은 너와 관련이 있는 모든 것을 버렸으니 떠나가라. 그 애를 괴롭히지 말아라. 십자가에서 너를 이기신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세를 가지고 명하노니 캐롤린에게서 떠나가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라. 캐롤린에게서 나가라”고 말했습니다. 그 즉시 싸움은 끝났습니다. 캐롤린은 잠잠해졌고, 나는 주님께 기쁨으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습니다.”

그 후에 후속조치가 있었다. 머피 박사는 캐롤린이 이단과 관련된 모든 것을 끊고, 이단과 관련된 모든 물건들(록 음반 등)을 없애도록 했다. 그렇게 하자 그녀를 괴롭히던 귀신들은 더 이상 그녀에게 붙어 있을 이유를 찾지 못하고 떠났다. 캐롤린은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머피 박사는 딸의 사건을 일컬어 “그것은 내 신앙적 삶에 있어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세계관의 변화를 가져다 준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베소서에 나오는 악한 영들의 세력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도 악한 영들의 침입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에베소서와 다른 성경구절들(벧전 5:8-9, 약 4:7, 요일 5:19)에 경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머피 박사가 생각한 것이나 대부분의 복음주의자들이 취하는 입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사탄을 이겨 승리하셨기 때문에(골 2:15) 사탄의 활동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사탄에 대해서 그다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믿고 있다. 머피 박사의 경험은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사탄과 그의 부하들에 대해 갖고 있는 견해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알려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비록 그들이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 할지라도, 사탄은 실재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활동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축사 사역은 내가 계획했던 것이 아니었다.

내가 선교사 초년생이었을 당시 나이지리아 교회의 한 지도자가 나에게 “당신은 사악한 영들을 믿으십니까”라고 질문하여 나를 당황케 한 적이 있었다. 나는 나를 방어하기 위해 매우 확신 있는 어조로 대답을 했지만 내가 정말 사악한 영들의 존재를 믿는지는 알지 못했다. 나의 입장을 감지한 그 지도자와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그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나이지리아에 있던 첫 5년 동안 나는 한번도 귀신을 상대하여 사역한 적이 없었다.
내가 신학생 때 본 신학서적들이나, 나를 가르친 신학교 교수들은 “예수님이 사탄을 이기셨기 때문에 사탄은 이미 힘을 잃었다”는 것이었고, “사탄에 관한 것은 역사적으로나 고찰할 문제”라는 식이었다. 그 때문에 나는 비록 사탄이 존재한다고 해도 사탄의 활동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1982년에 나에게 새로운 것들을 보여 주시기 시작하셨다. 그 때부터 나는 축사에 관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고, 축사 경험자들을 만나면 마구 질문을 쏟아냈다.
나는 1986년 초에 처음으로 귀신들과 맞닥뜨렸다. 그 때 나는 풀러 신학교에서 ‘표적과 기사’라는 제목의 강의를 하고 있었다. 그 때 한 학생이 나에게 “어떤 나이든 여인을 위해 기도하는데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우리가 그녀를 위해 기도하는 동안 그녀는 몸이 뻣뻣해졌고, 눈에 띄게 의식이 가물거렸다. 나는 그녀가 정말 죽은 줄 알았다. 하지만 내가 내 손을 그녀에게 얹고 “평화가 임할지어다”라고 말했을 때, 그녀는 의식을 되찾았다. 그러나 그녀는 곧장 심하게 몸을 떨었고, 나는 책에서 배운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대적했다. 우리는 그날 저녁에 19마리의 귀신들을 내쫓았고, 이틀 후에 나의 사무실에서 한 마리의 귀신을 더 내쫓음으로써 그녀는 자유롭게 되었다. 그 후, 그녀는 이전에는 전혀 맛볼 수 없었던 자유함의 세계에서 성령충만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되었다. 이 일을 시작으로 나는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일년에 수없이 많은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매주 몇 사람을 위해 축사 사역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적어도 200명 이상의 그리스도인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일(이 과정에서 수천의 귀신들과 대적했다)을 해 왔다. 이제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가르쳐 주신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할 때가 왔다고 믿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축사 사역에 동참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축사 사역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사를 소유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모두가 해야 할 사역이다(눅 9:1). 하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한편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축사 사역을 매우 힘든 사역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나는 축사 사역을 즐긴다. 비록 축사결과 만큼 축사과정이 즐겁지는 않아도 공개적으로 사탄을 물리치는 과정은 매우 재미있다. 여기에서 괄목할만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정말 우리는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약속하신 안식을 그의 백성들이 모두 체험하기를 고대하신다. 또한 바울이 갈라디아 5장 1절에서 말한 자유와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 말한 새로운 피조물을 그의 백성들이 체험하기를 원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 그의 택한 백성들이 자유함을 누리기 원하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축사 사역은 꼭 필요한 것이다.

성경은 사탄과 귀신들을 진지하게 거론하고 있다!

성경은 정말 믿을 수 있는 책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오신 목적을 선포하실 때, 사탄과 귀신들의 존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눅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예수님은 ‘세상 임금(요 14:30)’에게 포로 되어 있는 사람들을 자유케 하기 위해 오셨다.
구약성경을 보면 악의 왕국이 끊임없이 인간의 활동에 침투했음을 알 수 있다. 아담이 살던 에덴동산의 기록, 욥기, 이스라엘의 역사 등에 이 사실이 잘 나타나 있다.
신약을 보아도 사탄은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 했었고(마 2:16-18), 예수님을 시험했고(눅 4:1-13), 유대지도자들을 조종하여 예수님을 반대하게 했고, 예수님을 빌라도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하여 죽게 만들었다. 그밖에도 귀신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힌 기록들이 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예수님이나 그의 제자들이 귀신들을 신중하게 다루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귀신들을 두려워하지는 않았지만 그들과 싸우기 위해서 귀신들의 실재함을 인식하고, 성령의 능력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오늘날 서구적 세계관의 영향을 받은 현대인들은 사람들 속에 거하면서 해를 주는 귀신들의 실재에 대해 무지하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탄이 강력한 왕국을 소유하고 있는 것과 그 왕국이 어떻게 다스려지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후 2:11).

사탄의 왕국

사탄의 왕국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제일 높은 지위에 사탄이 있다(사 14:12-15, 겔 28:11-19.
사탄이 타락할 때, 많은 천사들이 그를 따랐다(유 1:6).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까지는 사탄과 그의 부하들인 귀신들이 이 땅에서 활개를 칠 것이다. 우리는 여러 구절들을 근거로 귀신들이 사람에게 들어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막 1:12, 5:1-20).
그리고 사탄의 권세 하에는 어떤 계급제도가 있는데, 악한 영들이 세상에서 주권을 행사하거나 그들 나름대로 능력을 행하는데 있어서도 계급에 따라 행한다. 낮은 계급의 영들은 높은 계급의 영들의 허락 하에서나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만 그들의 임무를 포기하게 된다.
악한 영들은 인간을 잘못되게 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앞장서서 일한다. 그들은 세상에서 하는 일을 방해하기도 하고, 심지어 기도응답을 지연시키기도 한다(단 10:13). 그들은 장소와 지역-말하자면 건물, 도시, 성전 등-을 차지하고 그들의 권세를 행사한다. 뿐만 아니라 귿르은 사회적인 기관이나 단체에도 권세를 행사하며, 동성연애, 마약중독, 부정, 근친상간, 강간, 살인 등, 죄를 짓는 행위에도 영향을 준다.
귀신들은 그들이 거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마 12:43-45). 그들은 우리가 가진 육체를 부러워한다. 그들은 사람을 멸망시킬 뿐만 아니라, 그 능력이나 사악함이 여러 모양으로 나타난다(막 5:4, 마 12:45).
어느 곳에나 편재하시는 하나님과는 달리 사탄은 여러 곳에 동시에 있을 수 없다. 사탄은 한곳에서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사탄은 장소를 옮기는데 아주 민첩하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 귀신들의 주 업무다. 특히 그들은 성도들을 괴롭힌다. 사탄은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그 어떤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사탄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성도들을 기를 쓰고 괴롭히는 것이다.
사탄은 자신이 세상을 지배하는데 방해가 되는 사람들과 물질 등을 가능한 한 파괴시키려 혈안이 되어 있다. 특히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살아가는 개인, 모임, 단체가 사탄의 주된 표적이 된다. 사탄은 사람의 건강(눅 13:11)과 날씨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눅 8:22-25). 사탄은 죽음에 대해서도(물론 하나님의 허락 하에) 능력을 행사한다.

영적 전쟁의 실재

우리는 지금 영적 전쟁터에 서 있다. 우리는 적진에 살고 있다. 신약의 모든 책들이 이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이기는 쪽에 속해 있다. 사탄과 귀신들은 결국 패배하고 수치를 당할 것이다.
우리가 왜 영적 전쟁 속에 있는지에 관해 나 역시 시원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로 확실한 승리와 마지막 소탕작전을 통한 승리 사이의 차이점에 관해서는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1863년에 있는 노예해방 선언에 의해 백만 명의 노예가 법적으로 자유로와졌으나, 그 후 2년 동안의 유혈전쟁을 거친 후인 1865년에 가서야 노예들은 그들의 자유를 주장할 수가 있었다.
더 상세한 것이 될 수 없는 예를 우리는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 땅을 그들에게 주셨다. 그러나 그 땅은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가 전쟁을 해서 빼앗을 때까지는 여전히 적의 손아귀에 있었다. 우리의 입장도 이와 같다.
명목상 권리를 가진 자와 실제로 점령한 자는 상호 충돌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전쟁이 발생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사탄이 진을 치고 있는 곳에 들어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탄의 왕국을 대적하여 싸워야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을 본받아 행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왜 사탄이 그토록 오랫동안 활동하도록 허락하셨는지에 대해서 알 길이 없다(가끔 내가 그 이유를 분명히 설명하지 못하는 점에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전쟁은 실재라는 것, 그리고 사람들을 적들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기 위해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을 받았고, 승리하는 편에 속하는 복을 받았다. 그리고 승리는 확실하지만 우리는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왜 귀신들림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

하나님은 포로된 자들과 눌린 자들을 자유케 하는 일에 그의 자녀들이 동참하기를 원하신다. 눌린 자들이 자유로워질 때 사탄의 영역은 줄어들 것이고, 이런 일에 참여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귀신들린 자를 자유롭게 해 주는 일이나 내적 치유 등의 능력 사역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다. 그리고 치유를 받는 사람은 치유함을 받고 기뻐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치유하는 사람도 큰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여러분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쫓아내는 사역을 배우고 실천해 주기를 진심으로 원한다.

1) 하나님은 우리가 사탄에게 매여 있는 자들을 자유롭게 해주기를 원하신다.
“우리 모두가 축사 사역을 하도록 부름을 받았는가?”
나의 대답은 물론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대답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고, 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는 전제조건 하에서의 대답이다.
여러분 중에는 “그런 은사를 받은 사람만 축사 사역을 할 수 있지 않은가”라고 질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선 말하고 싶은 것은 귀신을 쫓아내는 은사가 없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믿는 자들은 특별한 은사를 받지 않고서도 귀신들을 쫓을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은 것이다. 다만 사람에 따라 능력이 다르게 나타나기는 한다.
어떤 사람에게 능력이 강하게 나타나는가? 성경말씀, 경험, 그리고 나의 통찰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능력이 강하게 나타난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처럼 우리는 사탄으로부터 사람들을 자유롭게 함에 있어서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 사역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고, 행함으로 순종하지 않으면 절대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세, 능력, 은사 등을 활용할 수 없다. 그러한 것들은 하나님과 함께 움직이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2) 축사 사역을 하게 되는 두 번째 동기는 동정심이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귀신들림은 매우 흔한 현상이다. 나와 우리 동료들은 우리가 다스릴 수 없는 영역이 한없이 많음을 인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부터 심리학자, 혹은 상담자들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매우 슬픈 일이다. 그러나 교회나 상담자들에게 그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이거나 두려워서 이를 행치 않고 있기 때문이다.
불행스럽게도 많은 교회나 상담자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오늘날 귀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게 만든다. 그러므로 악한 영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상하거나 지은 죄가 많아서 그렇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그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과 죄의식은 더욱 깊어진다. 너무나 많은 목회자들과 상담자들이 귀신들린 사람들을 쉽게 포기하거나 방치한다. 불행하게도 귀신들에 접한 새 신자가 교회에 들어오기 전에 축사 사역을 행했던 초대교회의 전통을 오늘날에는 행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섬기던 귀신들의 일부, 혹은 전부를 가진 채 회중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비록 귀신들이 영적으로 세력을 펼칠 구심점을 잃어 그 힘이 약화되기는 했으나 계속 마음, 감정, 의지 등에 달라붙어 있으면서 중생한 사람의 삶과 그와 관련된 영역을 파괴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방치할 수 없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동정심을 가지고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그들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축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3. 축사 사역은 예수님께 대한 당신의 믿음을 강하게 만든다.

하나님의 능력 사역에 관여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굉장한 영적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가 도저히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일에 뛰어들어 일하게 된 것, 그것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축사 사역은 놀라운 일일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조차 풍성하게 해 준다. 우리가 축사할 때, 하나님께서 실제로 우리를 통해 그 일을 하고 계심을 반복해서 증명해 주시는 것이다.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정확한 통계를 낼 수는 없지만 나는 대략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의 3분의 1정도가 귀신의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만일 어떤 교회의 지도자들이 귀신 들려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의 경험에 의하면 교회의 지도자들이 귀신들린 경우가 많았다. 많은 지도층 인사들이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한 적도 있었다.
나는 사탄이 교회의 지도층부터 그들의 삶과 사역을 방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자유로워지면 사탄의 왕국에 위협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요점은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가 예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되기를 원한다면, 귀신들린 자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사역에 대해 반드시 배워야 한다.
다음은 축사 사역을 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을 언급한 것이다.

(1) 먼저 기도로 시작한다. 하나님께 순종할 결심을 알려 드리고, 주님의 능력을 구해야 한다.
(2) 가능한 한 많은 책자를 읽고, 테입을 듣고, 세미나에 참석하고, 경험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도록 해야 한다. 이런 일은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데, 배워야할 것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3) 축사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실제로 사역하는 것을 보고, 도와주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사역을 한 후에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역하면 상호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세미나를 열어 여러분의 경험을 나누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세미나를 연 후에 실습을 보여주거나 하게 하면 큰 효과가 있다.
(5) 정기적으로 만나 세미나, 혹은 개인적으로 사역한 것을 나누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 다음에 해야 할 일

가능한 한 틈틈이 강의 테입을 듣도록 하라. 그와 동시에 실전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귀신들림에 대한 12가지 오류

귀신들린 목사

나는 어떤 세미나 중에 두 명의 목사와 귀신 들림에 대해서 의견을 주고받은 적이 있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그 주제는 매우 생소한 것이었다. 그 중의 한 목사(조지라고 하겠다)는 일생동안 그를 괴롭혀 온 공포증에 관해 말하였다. 그는 때때로 상담을 받기도 했지만 공포증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 당시 조지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심히 걱정하고 있었다.
나는 조용히 기도한 후에 조지를 바라보며 “만일 공포의 영이 이 사람에게 들어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가라”고 했다. 내가 조지의 얼굴을 뚫어지게 보고 있노라니, 그는 충격을 받은 듯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안에 있는 귀신에게 “그에게서 나가라”고 명령했다. 그 때 조지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거듭해서 “공포심이 사라졌다! 공포심이 사라졌다!”고 외치는 것이었다. 그 후 조지는 공포로 인해 고통을 당하지 않게 되었다. 예전 같았으면 나는 조지에게 동정심을 보이며 계속 심리학적인 도움을 구해보라고 충고해 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그날 조지와 함께 있던 또 다른 사람의 반응이었다. 그는 두려움과 함께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귀신이 누구에게나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두려워했다. 한편으로 그는 귀신에 대해 모르기를 원했다.
귀신들이 우리를 괴롭힐 수 있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대표적인 반응이 두려움이다. 그러한 두려움으로 인해 사람들은 귀신과 대적하기 싫어하고, 귀신에게서 도망치려 하는 경향이 있다. 귀신들의 세계가 실재하는 것을 알기는 하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움이 생기고, 도망치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귀신들을 대적하는 일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류 1 : 그리스도인들은 절대로 귀신 들릴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절대로 귀신 들릴 수 없다”는 말이야말로 사탄이 좋아하는 거짓말 중의 하나다. 만일 사탄이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이 말을 믿게 만든다면, 그야말로 귀신들이 그리스도인들과 그들의 교회 안에서 자유롭게 행할 수 있는 첩경이 되는 것이다. 중요한 위치에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조차도 이 잘못된 견해를 지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적어도 한 교파 전체가 이것을 믿고 있기도 한다. 그들이 교리에 따르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이 내주하시기 때문에 귀신이 함께 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무책임한 주장은 매우 위험한 것이다. 이런 주장을 펴는 사람들은 다른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려는 노력을 조금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이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몇 주일만 나를 따라다니며 그리스도인들의 간증들-귀신을 쫓아내기 전의 간증과 쫓아낸 후의 간증들-을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실제로 귀신 들렸다가 자유함을 얻은 사람들의 증거를 유심히 살펴본 사람들은 그들의 잘못된 주장을 바꾸게 된다. 메릴 엉거, 머피 등 우리 대부분의 사역자들이 그 대표적 예다.
그리스도인들은 귀신 들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주장도 어찌 보면 부분적으로는 맞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귀신은 아담이 죄를 지었을 때 죽었던 부분, 즉 인간의 핵심적인 부분인 그리스도인의 영 안에는 거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이제 예수님께서 그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귀신은 다른 부분들, 즉 죄를 담고 있는 육신에는 거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며 사탄과 대적하는 것은 육신 안에 거하는 귀신들과 그 귀신들 속에 있는 죄악들을 극복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p.48)

오류 2: 사람들은 귀신에게 사로잡혀 있다.

귀신들이 들어가 살고 있는 사람들을 표현할 때, 우리는 보통 귀신에게 사로잡혀 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 말은 ‘다이모니조마이’라는 헬라어를 잘못 번역한 성경으로부터 온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이모니조마이’를 귀신에게 사로잡혀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근거는 없다. 귀신에게 사로잡힌 것은 귀신의 지배가 매우 강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이모니조마이’는 ‘귀신들림’으로 번역하는 것이 좋다.
귀신들린 사람과 귀신들의 관계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귀신에 사로잡힌’이라는 말은 귀신 대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를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다. 이런 극단적인 표현이 어울리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거라사 지방에 있던 사람의 경우다(마 8:28-34).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영향력이 약하고, 사람들이 흔히 갖고 있는 귀신들과 대적하고 있으므로 귀신들의 영향력을 보다 강한 차원으로 올려놓는 것은 잘못된 것이요, 해로운 일이다. 나는 귀신이 조종하고 있는 수많은 사례 중 10퍼센트 미만의 경우만이 귀신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라고 평가한다. 메릴 엉거는 이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귀신에 사로잡힌’이라는 말은 성경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 말은 주후 1세기의 역사가인 요세프스로부터 시작되었다.”

오류 3: 축사 사역은 단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는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에게 ‘떠나가라’고 명령하셨을 때 귀신들은 즉시 떠나갔는데, 우리는 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이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말해 나는 단지 추측만 할 뿐이다. 어떤 경우에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할 때 귀신이 즉시 떠나갔다. 하지만 보통 축사 사역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특히 감정적이고 정신적인 쓰레기(저자는 내적으로 치유되어야 할 문제들, 즉 분노, 원망, 미움 등의 앙금을 이렇게 표현했다)를 처치하는 작업을 함에 있어서 우리가 하는 방법으로 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꽤 걸린다.
예수님의 경우에도 적어도 세 번의 경우에는 축사가 즉시 일어나지 않았다. 예수님이 거라사 지방에서 귀신을 내쫓으실 때, 귀신들에게 계속적으로 떠나라고 명령하신 것을 알 수 있다(막 5:1-15). 벳새다 소경을 안수하실 때(막 8:22-24), 예수님은 그의 눈에 두 번 안수하셨는데, 그 이유는 첫 번째 안수하신 후에 그의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자들이 귀신을 내쫓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막 9:18), 예수님께서 그 이유를 말씀하실 때,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하셨다(막 9:29).
내 경험에 의하면 귀신을 쫓는 일은 대부분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축사 사역을 하면 귀신들린 사람들이 놀랍게도 귀신들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 한 가지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축사 사역은 할 만한 것이라고 본다.
나는 예수님이 행하셨던 사역과 내가 행했던 사역의 효과의 차이는 다름 아니라 예수님과 하나님의 친밀한 관계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온전히 친밀하게 지내며 사역하셨기 때문에 귀신들이 즉시 떠나갔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축사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한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만 있다면 우리도 예수님이 하셨던 것과 같은 놀라운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친밀함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사역이 미흡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하는 축사 사역을 통하여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 주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류 4: 귀신들림은 단순히 정신병이다.

진보적 신자들은 예수님께서 귀신들을 쫓아낸 성경과 사건이 단지 정신적 질병을 고치신 예수님의 방법을 적어놓은 것일 따름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예수님 시대의 귀신들린 사람들은 중증의 정신질환에 걸린 사람들이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불행하게도 이런 잘못된 생각들이 복음주의자들 가운데서도 만연되어 있는 실정이다. 더 나아가 우리는 심리학을 포함한 서양 과학에 매료되어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우리에게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잘못된 생각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오류 5: 감정적 문제는 모두 귀신에 의한 것이다.

오류 4에서 언급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귀신이 실재하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모든 감정문제를 귀신들로 인함이라고 믿는 것이다. 많은 오순절주의자들과 카리스마적인 사람들에게 이런 어이없는 단면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극단적 생각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물론 귀신들의 존재와 그 활동에 관심을 가지려는 비 그리스도인들조차도 귀신에 대해 거부감을 갖게 하는 역할을 한다.
비록 귀신 들리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귀신으로 인해 오는 감정적 문제는 매우 드물다. 오히려 감정적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다른데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가 학대를 당할 경우, 학대하는 사람이 귀신의 조종을 받아 학대를 할지라도 학대를 받는 아이는 귀신이 아닌, 학대 그 자체로 상처를 입는 것이다. 물론 학대를 받아 귀신이 들릴 수도 있지만, 학대와 귀신들리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귀신들이 실재하고, 그들이 전략도 갖고 있지만, 그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귀신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람의 강한 의지 앞에는 힘을 잃는다. 특히 인간의 강한 의지가 하나님의 능력과 함께 하여 귀신들을 대적할 때, 귀신들은 도저히 배겨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무지하고, 자신의 의지로만 귀신들을 대적하면 귀신들은 그 사실을 재빨리 알아채서 일을 그르치게 만든다.

오류 6: 그러한 문제들은 귀신 들림이거나 감정적인 것, 둘 중 하나다.

문제가 귀신들이 가져다 주는 것이거나, 감정적인 것이라고 확실히 구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1) 사람들은 감정적인 문제를 갖고 있지만 그것이 귀신에 의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2) 사람들은 감정적, 육체적,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고, 또 아울러 귀신도 들려 있을 수 있다.

귀신들은 창조를 못한다. 그들은 이미 있는 것들에 붙어서 활동한다. 감정적, 정신적 문제들은 귀신들의 밥이 될 수 있는 쓰레기를 제공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감정적 쓰레기가 다 귀신들의 밥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단순한 감정적 병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 속에서 귀신만을 찾아내려 해서도 안 되고, 또한 귀신이 들렸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다 귀신으로 인함이라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모든 문제의 궁극적 목적은 치유다. 그러므로 각 문제에 적합한 방법으로 치유해야 한다.
귀신이 들어 있든지 없든지를 불문하고 감정적인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야 한다. 귀신들림은 항상 그 후에 생각해야 한다. 이는 쓰레기가 있으면 그곳에 쥐가 모여드는 것과 같은 이치다. 쓰레기를 그대로 둔 채 쥐를 쫓아내면 쥐가 다시 오는 것처럼, 감정적 문제를 그대로 둔 채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쓰레기를 치우면 쥐를 쫓는 것이 쉽다. 이와 같이 감정적 문제를 치료하면 귀신들을 쫓는 일이 쉽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있든지 없든지 감정적, 정신적 쓰레기부터 치워야 한다. 이와 같은 치료법은 심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예를 들면 사탄이 행하는 의식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특별히 효과가 있다.

오류 7: 미국에는 귀신 들린 사람들이 흔치 않다.

미국의 기독교지도자들 중 많은 이들은 “미국은 온전히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나라기 때문에 사탄이 이 땅에서는 활개를 칠 수 없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첫째, 미국이 받은 기독교적인 영향이야말로 귀신들이 자리잡지 못하게 하기에 충분한 조건이 된다고 잘못 알고 있다. 둘째, 그들은 귀신 들림의 현상은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그들은 귀신들은 미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활동한다고 생각한다. 사탄은 매우 영리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활동을 전개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탄은 꾀가 많기 때문에 그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눈에 확실히 보이는 현상이 아닌 방법으로 얼마든지 훼방을 놓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미국의 많은 신자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탄이 더욱 신나게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영의 세계에 눈을 뜬 사람들은 사탄이 미국에서 쉴새없이 일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다음의 사항들을 살펴보자.

1) 미 전역에 있는 도시들 거의가 여러 형태의 이단에 접해 있다. 사탄은 이단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그 능력을 나타낸다.

2) 악령들의 실재에 관한 지식 면에서 기독교는 세상 사람들에 비해 오히려 모르고 있다.

3) 인쇄물이나 전파매체들이 사람들에게 끼치는 나쁜 영향은 참으로 많다.

귀신들의 활동은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더 나아가서 사탄과 사교에 관련된 사람들이 한결같이 갱단원같이 행동하지 않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들 중의 많은 사람들은 의사, 선생, 변호사와 같이 사회적으로 상당한 지위에 있으면서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들의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때때로 교회시설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내용을 밝히는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이런 일들이 현재 미국 내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알고, 이 사실을 인정하는 사고체계를 갖게 하기 위함이다.
둘째, 이런 의식에 참여하는 어른들과 이 가운데서 피해를 당하는 어린들이 귀신이 들리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된 우리들이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깨어서 사탄의 희생물이 되어 있는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자유롭게 해주는 데 앞장서야 함을 알게 해 주기 위함이다.

오류 8 : 귀신 들리는 이유는 죄와 불순종 때문이다.

귀신들린 사람들은 소위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칭하는 주변 사람들이 “당신이 귀신들린 이유는 죄가 많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함으로 더 상처를 받는다. 예수님께서는 귀신들린 사람들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으셨다. 의식할 수 있는 상태에서 귀신이 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의 경우에는 이것이 매우 드문 일이다. 어떤 사람이 말했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상처난 사람을 더 아프게 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귀신들려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심한 고통과 혼란 속에 빠져 있는데, 그들의 문제가 그들 자신이 잘못하여 그리된 것이라고 몰아칠 때, 그들의 고통이 가중하는 것은 뻔한 일이다. 그리스도에게 불순종했거나 죄 속에 뒹굴었기 때문에 귀신 들린 게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는 용기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귀신들린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더욱 고통스러워한다.
폴이란 목사는 어려서부터 머리 속에서 들려오는 어떤 소리를 듣고 있었다. 그는 그의 신앙생활에 무슨 잘못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오해하여 깊은 죄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의 문제가 부모로부터 내려온 것임을 알게 되어 죄의식에서 해방되었다. 또한 그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귀신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어릴 때, 깊은 상처를 받거나 학대를 받으면 귀신들이 들어올 먹이를 제공하는 셈이 된다. 이런 경우, 그들에게 잘못을 물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귀신들린 사람들의 상처에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은 매우 잔인한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예수님의 깊은 사랑과 능력이다. 만약 귀신들린 사람이 죄의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은 용서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오류 9 : 은사 있는 사람만 귀신을 쫓을 수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귀신을 쫓는 일은 영적으로 특별한 사람이나, 특별히 축사의 은사를 받은 사람만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사탄이 좋아하는 부분이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이와 같이 믿고 있는 한 그들이 귀신 좇는 일을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축사 은사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믿는 자는 누구든지 귀신을 쫓을 수 있는 권세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은사로 분류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이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우리는 예수님에 의하여 권세를 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귀신들을 쫓아낼 권리가 있다. 축사 사역은 순종에 속하는 것이지, 은사가 아니다.
한편, 모든 믿는 자들이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특별한 은사가 귀신을 쫓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축사 사역을 하는 팀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지식의 말씀의 은사, 지혜의 말씀의 은사, 영 분별의 은사, 신유의 은사, 기적의 은사, 예언의 은사 등을 갖고 있으면 귀신을 쫓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해도 은사가 귀신을 쫓아내는 전제조건은 아니다. 축사 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조건이 있다면, 겸손함으로 일하는 것과 예수님의 권위 하에서 압박 받는 자들을 자유롭게 해 주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축사 사역이나 치유 사역을 할 때 어떻게 해야 그 열매가 풍성하게 되는지를 궁금해 할 것이다. 나의 경험으로 볼 때, 이런 사역을 시작하였을 때, 가장 나를 놀라게 한 것은 더 배워야 하고, 실습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치유의 은사를 단번에 받는 것으로 여겼었다. 그러나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그것은 끊임없이 실습하면서, 실패도 하는 가운데 점차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다.
축사 사역을 하면 두 가지 귀중한 것을 얻게 된다. 첫째는 오직 예수님만이 능력을 주시는 분이심을 알게 되므로 더욱 예수님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둘째는 자신이 치유를 경험하고 영적 갱신을 맛보게 될 뿐만 아니라, 예배와 기도에 더욱 힘쓰게 되어 기대한 것보다 더 영적인 그리스도인이 된다.

오류 10 : 내적 음성을 듣거나 인격이 바뀌는 것은 분명히 귀신이 들린 것이다.

치유와 축사 사역을 하면서 계속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문제가 다 귀신 들림을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이런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특별히 그 증상이 예외적일 때는 깜빡 그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자신의 내면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다고 말하거나, 분노와 증오를 억제할 수 없다고 할 때, 우리는 그것이 바로 귀신 들림의 징조라고 생각해 버릴 때가 많다. 물론 그럴 경우도 있지만, 또 다른 한편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서 그런 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가장 흔한 예가 다중 인격장애일 것이다. 다중 인격장애란 한 개인 안에 둘 혹은 그 이상의 독특한 인격이 들어 있으면서 때에 따라 각각의 인격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축사 사역을 하는 사람들은 귀신 들림과 다중 인격장애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다중인격장애와 귀신 들림을 다 갖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다 같지는 않기 때문에 각기 다른 방법으로 치유되어야 한다.

오류 11 : 축사 사역은 항상 소란함을 수반한다.

나와 함께 일하는 프레드와 주시 헤밍거는 처음 사역을 시작하였을 때, 좋지 않은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 그들이 기도해 주던 젊은 청년이 귀신에 의해 몇 시간 동안 격렬하게 행동했기 때문에 놀랐던 것이다. 그 청년은 마침내 귀신으로부터 해방을 받았다. 이와 같은 경험이 그들이 귀신의 존재를 믿는데 일익을 담당하긴 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한판 승부를 거두는 작업에 참여하는 것을 매우 조심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그들은 내가 주관한 한 세미나에 참석해서 축사 사역이 항상 싸움을 동반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을 알고는 매우 기뻐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위를 가졌기 때문에 귀신이 폭력을 행사하려는 것조차 금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후로 지금은 침착하고 사랑을 가진 태도로 축사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고 있다.
귀신의 힘과 관련된 잘못된 인식은 재점검되어야 한다. 이런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사람들은 축사 사역을 두려워한다. 사탄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소란이라는 책략을 쓴다. 귀신들이 허세를 부리며 난동을 부리는데 속으면 안 된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제어할 능력이 있다. 귀신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귀신에게 “폭력적이지 말라”고 금한다면, 그들은 기운이 매우 쇠하여지거나 아예 조용해진다.
모든 문제를 귀신들로 인함이라고 굳게 믿어온 사람들은 자주 소리를 지르며 귀신을 쫓아내기를 원한다. 따라서 그들은 있는 힘을 다해서 귀신과 싸운다. 그러나 귀신들을 대적하기 전에 진정한 문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쓰레기에 기인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쓰레기를 처리하면 귀신들은 힘을 잃게 되기 때문에 귀신들과 치열한 싸움을 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나의 경우는 200건 이상을 다루는 동안 육체적인 폭력을 행사한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나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1) 내가 위해서 기도하고 사역하는 사람들은 거의 그리스도인들이기 때문에 사역에 협조적이다.
2) 나는 낫기를 갈망하는 사람들만을 위해 사역한다. 낫기를 갈망하지 않는 사람들을 자유케 해 주는 것은 매우 힘드는 일이다.
3) 나는 사역할 때마다 폭력을 행사하게 하거나 토하게 만드는 귀신들에게 잠잠하라고 명령하고 시작한다.
4) 나는 귀신들과 대적하기 전에 가능한 한 귀신들의 힘이 약해지도록 한다.

오류 12 : 귀신들린 사람들은 다른 목소리를 낸다.

귀신들린 사람들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간혹 귀신들이 들어가 있는 사람의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를 내며 허세를 부리기도 하지만, 대개는 그들이 들어 있는 사람과 같은 목소리나 비슷한 목소리를 낸다. 그리고 많은 귀신들이 이중 언어를 사용한다. 어떤 경우에는 귀신이 귀신들린 사람이 전혀 모르는 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귀신들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어떤 사람에게 강하게 영향을 주는 귀신들이 항상, 혹은 때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거나, 다른 언어를 쓰거나, 강한 힘을 행사한다.
2) 귀신들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책략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혼동시킨다. 다시 말해서, 귀신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미 죽은 사람의 영이 그 사람에게 들어와서 다른 목소리를 내게 한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3) 귀신들이 그들의 리더들에게 특별한 인격을 부여받거나, 특별한 임무를 위임받았을 때, 이의 수행을 위하여 다른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두려워 말라!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책을 읽는 독자 중에 혹시 두려움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그 두려움을 없애라!
많은 사람들이 적을 물리치기를 절실히 원하지만 실제로는 적을 겁내고 있다. 더 나아가 적을 두려워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우리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이 사탄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귀신들은 허세꾼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갖고 있는 우리의 능력과 권세는 사탄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사탄을 이기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적 전쟁에 임할 때, 사탄을 두려워할 이유가 도무지 없는 것이다. 우리의 사역현장을 지켜본 사람들은 우리가 조용하고 침착하게 일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라워한다.

3. 그리스도인의 귀신 들림

나와 머피 박사는 다음의 성경구절이 “그리스도인들은 귀신들릴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믿었었다.

[요일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하지만 이 구절이 그리스도인들 안에는 이미 성령이 임재해 있기 때문에 귀신들이 절대 거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는 이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머피 박사 역시 나와 똑같이 깨달았다. 그는 이 독특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나의 그리스도인 삶에 있어서 가장 의미 깊은 세계관의 변화”라고 이야기했다.

미친 게 아니라 귀신들린 안젤라.

안젤라는 미국 중서부 어느 도시에 있는 큰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다. 그녀는 16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으며, 두 자녀의 어머니다. 그녀는 분명히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었다.
우리는 어떤 영적 전쟁 세미나가 끝난 후에 안젤라는 면담했는데, 그 결과 그녀가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그녀 스스로가 ‘악의 힘’이라고 부르는 그 무엇과 싸워왔음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어린아이였을 때, 밤마다 악한 영들이 그녀를 만지려 하는 것을 느끼곤 했다. 그녀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도 가끔씩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최근 2년 간은 그런 증상이 심해졌다. ‘악의 힘’은 밤에 그녀를 깨운 후에 ‘가족들에게 무서운 일을 저지르라’고 속삭이곤 했다.
하지만 상담가나 그녀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 교인, 가족들은 단 한 사람도 그런 현상이 귀신에 의해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다. 그들이 열심히 도와주었지만 그녀를 괴롭히는 소리와 공포심을 없앨 수 없었다.
안젤라는 말했다.
“이 때까지 내가 미친 줄 알았어요. 그래서 희망을 버렸지요. 그러나 이제 나는 나를 괴롭히는 것이 귀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내가 나을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젤라의 말이 옳았다. 우리는 그녀에게 들어있던 귀신을 내쫓았다. 예수님은 그녀가 받은 감정적 상처도 치료해 주셨다. 그녀의 삶이 변화되었음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이제 그녀는 예수님의 사랑과 치유를 그녀가 다니는 교회의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있다.

귀신이 그리스도인에게도 들어가는가?

그리스도인들이 귀신 들릴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논란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겨난다. 즉, 귀신들림에 대한 용어상의 문제와 귀신들린 사람들을 다루어본 경험이 없는데서 오는 문제에 기인한다.
내가 알고 있는 축사 사역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인들도 귀신 들릴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딕 케이슨은 그의 저서 [귀신들림과 그리스도인]에서 “나는 1974년부터 1987년까지 약 400명의 귀신들린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기도해 주었다. 나는 그리스도인의 증거와 귀신들린 사람의 증거를 알 수 있다. 한 두 경우에 국한된 것이라면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400번 이상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딕 케이슨이 지적한 대로 “그리스도인이 귀신 들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그리스도인이 암에 걸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마찬가지다. 메릴 엉거는 이와 관련된 모든 성경구절을 철저하게 검토해 보았으나, 그 어느 곳도 그리스도인이 귀신 들릴 수 있다든지, 아니면 귀신 들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해 결론적으로 말하는 구절이 없음을 알았다. 분명히 말해주는 구절이 없다면 우리는 그러한 문제를 실제로 다루면서 많은 경험을 쌓고 있는 사람들과 상의해야 할 것이다.
딕 케이슨은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귀신 들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사실을 증명해야 할 부담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귀신 들림에 대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지적하지 않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성령이 믿는 자에게 내주해 있는 것과 귀신이 사람들에게 들어가 있는 것은 그 의미가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은 믿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때 들어가서 영원히 떠나지 않는다(요 14:16). 그러나 귀신은 슬며시 침입자로 들어가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쫓겨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신자의 영 속에는 성령님이 계신다. 이 때문에 귀신들은 절대로 신자의 영 속에 들어가지 못한다. 귀신들은 단지 그리스도인의 마음, 감정, 의지 등에 거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그들의 영에까지 귀신이 침투해 있다.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귀신들에게 고통 당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실질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구원과 귀신 들림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드리고 그리스도인이 되면 기적이 일어나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들 안에 거하시므로 예수님께서 능력을 행하시고, 또 소유권을 주장하시기 때문이다. 그리할 때 그들의 영은 새로워져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후 5:17).
새로운 통치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왕국으로부터 우리를 구해 내셔서 하나님의 왕국에 살게 해 주신다. 그러나 신자들이 예수님의 형상을 이룰 때까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신자들은 옛 죄성을 따라 살고자 하는 유혹을 받게 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 죄성을 극복하게 해 주신다.
귀신들린 현상에 있어서도 이와 똑같은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많은 귀신들린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 이미 귀신이 들린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영적으로 자신의 통치자가 바뀐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완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 이것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이 주어졌음에도 그 땅을 누리지 못하는 것과 같다.

어떻게 귀신 들리게 되나?

귀신들은 몇 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들어간다.

1) 귀신들은 초청 받아 들어간다.

제리는 다섯 살 때, 아버지의 매를 피해 아는 사람의 뒤로 숨기 위해 달려가면서 “도와달라”고 울부짖었다. 그 즉시 그 소년은 위안을 느꼈다. 그는 괴로움을 당할 때마다 도움을 구하였고, 그 때마다 위안을 느끼곤 했다. 나는 35살이 된 제리와 대화하면서 그에게 위안을 주었던 실체가 귀신임을 알았다. 귀신은 제리가 도움을 구할 때 위안을 주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삶을 파괴하고 있었다.
에이미는 자신의 무능함에 화가 나서 이단 서적을 읽고 사탄이 주는 록 음악을 들으며 능력을 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에이미는 그가 원하는 것을 구하면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귀신은 사람이 초청하는 경우에 그 사람에게 들어간다.
영적 세계에 있어서의 법과 원칙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영역에서 만큼이나 구속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비록 무의식적인 가운데서 귀신을 초청한 것일지라도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는 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비틀거리게 되었다고 해도 만유인력의 법칙에 의해 쓰러지게 된다. 영적 세계도 이와 같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귀신을 초청하면 귀신은 사람 속에 거하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귀신을 초청하는 것은 그 성격이 좀 더 미묘하다. 무의식적인 초청은 사람들이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의 경험을 통해 갖게 된 부정적인 태오에 빠져 있을 때 일어나기 쉽다. 예를 들면,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학대를 받은 사람이 분노하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그 분노가 계속되어 사라지지 않는 원한, 앙심, 용서 못함을 일으킨다면, 이것은 귀신들이 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 셈이 된다. 나는 이것을 귀신들의 먹이인 ‘영적 쓰레기’라고 명명한다.
성적인 죄, 능력을 잘못 사용한 죄, 하나님 이외의 것들이나 사람에게 연합하는 서약을 한 죄 등으로 고백하지 않은 상태로 있는 것 역시 귀신을 무의식적으로 초청하는 또 다른 경우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계속 하는 행위(음란물을 접하는 것, 마약중독, 음란한 생각, 질투, 걱정, 두려움, 자기 증오 등) 역시 귀신을 무의식적으로 불러들이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확실한 죄뿐만 아니라, 의심이 가는 태도는 행위 등도 모두 다루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우리 안에 있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육체의 일을 없애야 할 의무가 있다.
어떤 사람이 단순히 죄를 지었다고 해서 귀신이 그 사람에게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가 죄를 회개하지 않거나 죄 가운데 그대로 있기를 좋아하여 혼돈된 상태로 지낸다면 귀신들은 그 사람에게 들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육신의 죄를 회개하여 귀신 들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2) 사람들은 그들에게 권위를 가지고 있는 어떤 인물의 초청에 의해 귀신 들릴 수 있다.

트리사는 사탄을 숭배하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는 사탄을 숭배하는 믿음에 의거하여 트리사를 사탄에게 바쳤다. 그 순간에 트리사에게 권위를 행사하던 자의 초청을 받아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귀신들이 트리사에게 들어갔다.
내가 사역한 몇 몇의 경우는 어머니들이 아이를 갖기 위해 영적인 능력을 구한 후에 임신이 되어 태어난 사람들의 경우다. 그렇게 태어난 사람들은 그들이 태아로 만들어지는 순간 귀신이 들렸다.
이단종교의 지도자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헌신이나 사탄이 주는 능력에 의한 축복을 통해 귀신 들리게 된다.
부모들이 저주하므로 그들의 자녀가 귀신 들리게 될 수도 있다.

3) 조상으로 인해 귀신들림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나는 왜 하나님께서 이것을 허락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아이들이 조상의 문제로 인해 귀신 들릴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가계를 통해 내려오는, 혹은 핏줄을 타고 내려오는 영, 혹은 힘이라고 명명한다. 때때로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영들이 유전된다. 나는 이러한 경우를 여러 번 다루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조상으로부터 귀신이 아닌, 귀신이 붙을 수 있는 먹이나 감정적 연약함을 물려받을 수도 있다.
드물게는 조상으로부터 인한 귀신들림이 아버지와 어머니 양쪽 모두로부터 오는 경우도 있다. 나는 최근에 그런 사람을 치료한 적이 있다.
우리는 한 가족의 조상을 통해 내려오는 영들을 ‘가족의 영’, 혹은 ‘가족과 친밀한 영’이라고 부른다.
조상을 통해 들어온 영들은 조상들과 같은 정신적 문제, 죄, 병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고, 조상들과 같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알콜중독, 우울증, 암, 당뇨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 그의 조상을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어떤 여인이 그 자신, 어머니, 할머니가 모두 거의 같은 나이에 자궁절제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영에 의한 것이라는 확증은 없지만, 우리는 이런 사실을 간과하지 않고 주의 깊게 다루었을 때, 수확을 얻었다. 우리가 축사 사역을 할 때 볼 수 있는 증상의 대부분은 몇 가지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때가 많다. 그러므로 서둘러서 어떤 결론을 내리는 우를 범치 말아야 한다.

4) 귀신들은 저주를 통해 들어간다.

나는 귀신이 저주를 통해 사람들에게 들어가는 경우를 자주 발견했다. 그러나 저주가 항상 귀신들림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저주 그 자체 때문에 귀신 들리는 경우는 사실상 극히 드물다. 헌신, 맹세, 주문 등이 저주와 함께 드려질 때, 사람들은 귀신 들리게 된다. 또한 권위를 남용하여 저주함으로 귀신이 들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저주를 받을 때, 그를 위하여 중보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거나, 그 사람에게 내적 문제가 없으면 저주가 허공을 칠 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이것은 아마 잠언 26장 2절의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의 떠도는 것과 제비의 날아가는 것같이 이르지 아니 하느니라’는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귀신들로부터 해방시키는 치유사역 원리

나는 기도사역을 통해 매우 중요한 원리들을 배웠다.

1) 우리의 관심은 귀신도 아니고, 기술도 아니고, 치유도 아니고, 바로 사람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대상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하는 것은 사람을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2) 우리의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하는 것이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신(눅 4:18-19) 예수님처럼 우리도 사탄의 책략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일을 해야 한다.
사람들의 문제가 단순히 육체적인 문제에 국한된 것이라면 그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보통 육체적인 문제를 좀더 깊은 내적인 문제, 즉 감정적인 문제 같은 것과 깊은 연관을 갖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과업은 그와 같은 깊은 문제들을 찾는 것인데, 이를 위해 성령의 능력을 구해야 한다.

3) 사람들의 영, 혼, 육은 서로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서구적인 방법인 전문화된 접근에 의거하여 하는 치유 사역은 별로 효과가 없다. 육체적인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의사를 찾아가서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 이유는 그 병을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치유를 할 때는 총체적인 접근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4) 절대 어떤 문제를 단순히 육체적인 것이다, 감정적인 것이다, 영적인 것이다, 혹은 귀신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짓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사역했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 당했었다. 어떤 여인이 엄청난 두통과 다른 육체적인 문제로 인해 기도 받기 원했는데, 사실상 그 여인의 문제는 자신을 증오하고, 그녀의 부모와 남편에게 화를 내고(감정적 문제), 그녀가 저질렀던 어떤 일에 대해 깊이 죄책감을 느끼고, 그녀에게 해를 주었던 사람들을 용서하지 못한(영적인 문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말하자면 그녀는 죽음, 증오, 거부, 죄책감, 통제 못함 등, 많은 종류의 귀신들의 영향 아래 살고 있었던 것이다.

5) 귀신들은 사람의 내부에 있는 어떤 문제에 기생한다. 귀신들은 먹이가 없는 사람 안에는 살 수가 없다.
귀신들은 쓰레기를 찾아 모여드는 쥐들과 같다. 귀신들은 주로 감정적, 혹은 영적 문제들에 붙어산다. 따라서 귀신들린 사람이 치유를 받는 의미는, 먼저 감정적, 혹은 영적 쓰레기를 제거하고, 그 다음에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모르고 그냥 귀신들만 쫓아내면 쫓겨난 귀신들이 다시 들어올 확률이 매우 높다. 그 이유는 귀신들이 치워지지 않은 쓰레기에 다시 붙을 수 있는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며 다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낼 때는 그 사람에게 있는 감정적, 영적 쓰레기가 다 없어졌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귀신 쫓는 사역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내적 치유’, 혹은 내가 즐겨 사용하는 ‘깊은 차원의 치유’와 병행하여 행해져야 한다.

4. 그리스도인의 능력과 권세

우리는 과연 우리 자신을 잘 알고 있는가?

내가 어렸을 때, 나의 아버지는 다른 일을 하면서 동시에 비상근 경찰로 일했다. 아버지가 경찰정복을 입고 우리들을 데리고 어떤 장소에 가면 사람들은 우리를 특별히 대우했다. 어떤 때는 가게주인이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주기도 했다. 경찰관 아들이라는 것은 무척 근사한 것이었다.
그 후, 내게 큰 문제가 생겼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내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아버지가 많은 시간동안 일하지 않으면 우리 식구들이 살기 힘든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그토록 존경하는 아버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과 버려진 마음을 갖게 되었다. 내가 아무리 아버지의 관심을 끌려고 애써도 소용없게 되자 나는 자신을 가친 없는 인간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이런 느낌은 결국 나 자신에게 화가 나게 했으며, 나 자신을 거부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심지어 나는 나의 이름조차도 싫어하게 되었다.
내가 12살 때,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인 후에도 갈등이 계속되었다. 자기증오, 다른 인물이 되기를 갈망하는 마음, 아버지와 다른 권위자와 함께 하지 못하는 분노 등이 계속 나를 괴롭혔다.
나는 책이나 설교를 통해서 죄성을 가진 인간에 대해 들을 때마다 그것이 바로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한 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지를 설명하는 성경구절은 나와 상관이 없는 듯했다. 나는 하나님이 볼 때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지 못했고, 또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신다.

[요일 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롬 8:14-17]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갈 4:6-7]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위의 성경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께 있어서 특별한 자들임을 확인케 해 주는 것들이다. 그러나 내가 이와 같은 진리를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내가 누구인지를 물으며 논쟁하는 것을 그치기까지는 무척 많은 시간이 걸렸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태도는 확실히 신임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낙심되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당신은 당신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아십니까”라고 묻기를 좋아한다. 내가 이렇게 물으면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신자입니다.”, “구속받은 자입니다.” 등등으로 대답했다. 물론 맞는 말이다. 모두 귀한 대답들이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그 무엇보다 귀한 대답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을 언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권세가 부여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내가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왕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감격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제복을 입고 계시기 때문에 어디든지 가실 수 있고, 그의 자녀인 우리를 그 특권에 동참할 수 있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싫어한다.

사탄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을 방해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두려워한다. 사탄의 가장 큰 관심을 자신이 주도권을 가지고 세상을 장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질투한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 다음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탄은 우리를 싫어한다.
우리가 아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탄과 그의 부하들은 우리의 약점을 미끼삼아 늘어지는데, 특별히 그들이 갖지 못한 어떤 것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중점적으로 겨냥한다. 즉, 사탄은 우리의 하나님을 닮은 성품을 주요 공격 목표로 삼는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실을 잊고 자기 자신이 쓸모 없다고 생각하도록 부추긴다. 특별히 사탄은 가족 간이나 상처를 받기 쉬운 가까운 사람 사이의 관계를 겨냥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속하신 것을 질투하는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서 하나님의 구속의 복음에 반응하지 못하게 하려 한다(고후 4:4). 이런 시도가 성공하면 사탄은 자기가 속인 사람들의 영 속에 계속 거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을 예수님께 드리면 예수님께서 이전에 그들 속에 거하던 귀신들을 내쫓으시고, 그들의 영 속에 거하시게 되기 때문에 영은 살게 된다.
그러나 사탄은 포기하지 않는다.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풍요한 기업을 누리는 것을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방해하려 안간힘을 쓴다. 나의 경험을 보면, 사탄은 사람들의 죄성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싫어하도록 만드는 것을 즐긴다.
또한 사탄은 우리가 죄를 짓도록 부추긴다. 만일 우리가 귀신들의 유혹에 넘어가면, 우리가 죄를 고백한 후라 할지라도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지 못한다. 귀신들이 하는 일은 우리로 하여금 용서받았음을 인정치 않고 계속 죄인인 기분으로 살게 하는 것이다.
사탄은 우리 마음속에 어던 생각을 넣어줄 수 있다. 특별히 하나님과의 관계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의 정당성을 의심하게 만든다.
“용서하는 것은 그다시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은 불공평하시다.”
“네가 행한 일을 생각해 보라. 하나님이 용서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사탄은 이런 말을 자주 속삭인다. 사탄은 벌레신학(worm theology)의 저자다. 벌레신학이란 우리가 구원을 받은 후에도 자신이 벌레만도 못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우리는 사탄이 특히 감정적인 면에 침투하여 활동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나는 모든 인간의 감정은 사탄의 공격에 특별히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감정이 몰려오면 사람들은 쉽게 죄를 짓는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감정을 버리고, 용서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사탄은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면 자기와 비교할 수 없으리 만치 강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모를 경우가 많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적 전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사회나 교회가 우리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굉장한 사람들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업 중의 하나는 우리가 천사를 판단하는 것(고전 6:3)이며, 사람들로부터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왕의 자녀들이 왕자, 혹은 공주라 불리는 것처럼,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가장 높은 왕이신 예수님의 왕자, 혹은 공주다. 이런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고개를 떨구고 다녀서야 되겠는가? 왕족은 비록 적의 진영에 있을지라도 자신 있고 당당히 대처하는 법이다. 이 세상이 비록 잠시 악한 자 안에 처해 있지만(요일 5:19)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이 누구며 우리의 아버지가 누구신가를 알고 고개를 들고 당당히 걸어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안다면 모두 놀랄 것이다. 사탄을 섬기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어떤 여인은 그녀가 사탄을 섬기고 있을 당시에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영적 능력을 볼 수 있는 신통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녀에 의하면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능력이 차이는 대단한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사교집단에 있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보다 더 능력이 있음을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그들 안에 있는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의 능력의 근원인 성령이 악의 능력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전쟁에서 성령의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사교집단은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능력을 사용하면 자신들이 아무런 능력도 행하지 못하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예를 들면 그들이 점을 칠 때, 능력을 행사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그곳에 있으면 점을 치지 못하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알기만 한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겠는가?

영적 권세

[눅 9:1-2]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마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요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이 사용하신 권세를 자신에게만 국한시키지 않으셨음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본받아 능력 있는 말씀을 가지고 그의 증인이 되기를 원하셨다(행 1:8).
나는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영적 훈련자였던 존 윔버는 “시도해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1982년 초, 윔버의 강의를 듣던 나와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된 사실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일을 행할 때,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서 내가 성경을 연구하면 할 수록, 또 경험하면 할 수록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영적 권세를 우리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을 방해하는 장애물

[엡 1: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 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갖게 된 유산들 중의 하나는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킨 것과 동일한 놀라운 능력이다. 하나님의 자녀들 속에 있는 이 능력은 사탄의 왕국이 갖고 있는 모든 능력보다 크다.
그런데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이 놀라운 영적 권세를 믿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까? 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귀한 자녀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원수 사탄이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리스도인인 여러분이 하나님의 귀중한 자녀요, 그의 능력과 권세를 부여받은 상속인이라는 진리를 잊지 말기 바란다. 여기서 내게 있었던 방해물이 무엇이었는지를 이야기하고, 그 방해물을 없애는 방법을 얘기하기로 하겠다.

1)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함을 경험하지 못한다.

바울은 갈라디아 5장 1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자신의 삶 속에서 예수님께서 주신 권세와 능력을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상속자로서의 풍성한 자유함을 맛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온전히 그리스도께 드리고 그에 의해 쓰임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살고 일하는데 있어서 방해요인이 되는 많은 갈등과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 갈등과 문제들이 내가 ‘쓰레기’라고 표현하는 감정적인 상처일 수 있다. 이러한 상처를 처리하지 못하고, 그것에서 헤어나지 못하면 마귀가 틈을 타게 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배설’의 법칙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
육체적인 배설은 자연스럽게 이뤄지지만 영적 배설은 우리의 의지에 의해 다루어야 한다.
육체적인 배설을 하면 시원함을 느끼듯이 영적 배설을 할 때, 평화와 안식을 만끽하게 된다.
영적 배설의 과정은 분노, 앙심, 복수심 등의 감정에 대한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고, 그 감정을 예수님께 드리는 단순한 것이다. 나는 이것이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고 말씀하신 뜻으로 믿는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갖고 계신 계획은 그 기준이 매우 높은 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 당신이 사탄에게 당신을 계속 공격할 수 있는 틈을 주면, 당신은 하나님의 왕국과 사탄의 왕국이 서로 싸움하는 영적 전쟁터에서 포로가 된다. 당신은 무장해제가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신에게 속해 있는 무기는 아무 쓸모가 없다.
영적, 혹은 감정적 쓰레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귀신 들리는 것은 아니다. 귀신의 유무를 떠나 우리는 우선 우리 안에 있는 쓰레기를 처치해야 한다. 축사는 그 다음의 일이다. 만일 당신이 영적, 감정적 생활에서 자유함이 없든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소위 말하는 ‘내적 치유’, ‘기도상담’, 혹은 ‘기억치유’로 불치는 사역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내적 치유를 받는 과정에서 귀신들로 인한 것임이 드러난다 하더라도 내적 치유를 통해 그들은 설자리를 잃고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고, 당신은 자유스러워지게 될 것이다.

2) 자존감의 문제를 갖게 한다.

사탄은 자존감에 관한 한 우리를 더욱 괴롭힌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환경과 비교하는 것 때문에 자존감을 잃어버린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기준이 도달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이 세상 기준과 전혀 다른 사실 역시 모르고 있다.
자기비하의 감정에 사로잡히면 자존감이 사라져서 우리가 받은 기업을 우리의 것으로 인정하고, 요구하는 것을 방해받는다.
나 역시 자기비하의 감정 때문에 자존감을 잃어 고통을 받은 경험이 있다. 내가 하나님의 진리 앞에 나를 드리고, 그의 치유의 능력을 힘입었을 때, 예수님에 의해 나의 모든 생각이 재정리되었고, 예수님을 통해 주님의 용서와 사랑을 배우게 되었다. 내 마음 속에서 들려오던 부정적인 메시지가 변하여 진리의 메시지가 되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를 원하신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당신의 위치 역시 바로 알기를 원하신다.
하나님 나라의 자녀된 것을 확신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마치 왕실 가족에게 입양된 빈민가 출신 아이가 자신의 신분을 의심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사실이 아니야”라는 내부의 나쁜 소리를 들었을 때, 즉시 성령님께 도움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을 인정하는데 방해물이 되는 상처의 치유를 성령님께 부탁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방해물이 되는 자기 증오, 낮은 자존감, 공포, 무가치함 등이 제거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요구할 수 있는 당당한 자리로 나가는 것을 돕기 원하신다.

3)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지 못한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올바로 아는 것과 진리를 깨닫는 것을 원치 않는다. 사탄은 특별히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반면 하나님께서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아버지가 되기 원하신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 자신을 드렸을 때,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의해 입양이 된 것이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우리는 언제든지 환영받게 될 것이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그러나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조건 없이 사랑해 주시고 받아주시는 하늘 아버지의 실재와 씨름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우리 육신의 아버지로부터 그와 같은 사랑과 용서함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아버지라는 개념을 잘못 인식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사역했는데, 그 중의 한 여인의 아버지에 대한 정의는 “내가 무엇인가 하기 원할 때 언제나 내 앞을 가로막고 서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또 다른 사람은 “내가 예수님을 그려볼 때마다 그는 항상 손에 회초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아버지’라는 단어는 매우 먼 곳에 있는 사람, 내게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 정신적, 육체적, 성적으로 학대하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비록 이성적으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인정했더라도, 마음은 이를 인정 못하고 있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이 하나님을 세상 아버지와 다른 분이라는 것을 믿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는 또 다른 문제는 하나님께 대한 분노로 인해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없는 경우다. 이런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도록 하락하셨다고 생각하여 하나님께 원망의 화살을 쏘아댄다. 그들은 하나님은 원하시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배워왔다. 그래서 그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아서 보호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께 화가 나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 형편없는 자아상을 갖게 된다.
이와 같은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야말로 우리의 영적 권세를 이해하고 행하는데 커다란 장애물로 작용한다. 하나님의 자녀인 왕자와 공주의 신분을 충분히 누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수정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와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고,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용서다. 우리가 만일 하나님께 화를 내고 있다면 하나님을 용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을 용서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나타나고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그를 향해 가지고 있는 분노와 원한을 제거함을 뜻한다.
그 다음에 우리가 할 일은 육신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어떻게 행동했는지, 혹은 얼마나 자주 힘들게 했는지를 불문하고 그를 용서해 주어야 한다.
문제의 해결은 매우 간단하다. 죄를 고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감정적 상태를 하나님께 아뢰고, 그러한 문제들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다시는 그 문제를 되돌려 받지 않는 것이다.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 피해를 준 사람을 조건 없이 용서하게 된다. 여러분이 용서를 베풀 때, 여러분은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용서의 결과는 피해를 주었던 사람이 용서받는 것과 용서해 주는 사람이 자유롭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온다. 육신의 아버지를 용서해 주고 나면 우리는 거리낌없이 그를 사랑할 수 있고, 또 그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우리를 향한 우리 아버지(어머니, 친척들)의 행동을 조심스럽게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자녀들을 학대하는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그들 자신이 어린 종류의 학대 혹은 그보다 더 심한 학대를 당한 경험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게 보통이다.
그들이 “내가 자녀들을 학대한 것은 내가 받은 학대 때문이라”고 변명을 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계획적으로 자녀를 학대하는 것이 아니라, 충동적으로 자녀를 학대하는 것만은 틀림없는 일이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을 학대한 사람에 대한 복수심으로 자녀를 학대하는 것이다. 때로는 그들이 자녀를 학대하는 것이 귀신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자녀들을 학대하는 사람들을 정죄하기 보다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녀들을 학대하지 않는 아버지들도 때로는 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그런 아버지들은 종종 자신의 낮은 자존감과 불안감을 자녀들로부터 보상받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낮은 자존감을 보상받기 위해 자녀를 돌보지 않고 일을 할 수도 있다. 만일 당신의 아버지가 그런 사람이라면 그가 당신을 잘 돌봐주지 않은 것을 용서해 주기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는 육신의 아버지와 다른 것을 인식하라. 하나님은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3:5)”고 말씀하셨다.
육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문제를 푸는데 도움을 주는 기도문을 소개하겠다.
하나님 아버지.
나는 진정으로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알기 원합니다.
나는 주님의 왕국에서 왕자(공주)가 되는 것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 알기 원합니다.
주님이 나에게 베풀어주신 용서를 생각하고, 감사하며 나의 육신의 아버지를 기꺼이 용서합니다. 내게 상처를 준 그의 모든 행동들을 낱낱이 다 용서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받게 된 기업에 대한 이해를 가로막는 어떤 방해물도 다 치워 주옵소서. 내게 있는 낮은 자존감이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도록 치유하여 주옵소서.
성령님. 오셔서 나를 가르쳐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부여해 주신 영적 권세와 능력을 알고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나를 사랑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가장 큰 무기다.

우리 내부의 문제, 혹은 다른 사람과의 문제에 있어서 사탄의 영향력에 대항해서 싸우는 가장 훌륭한 무기는 우리가 맺고 있는 예수님과의 관계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계속해서 가깝게 지내는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다. 예수님은 계속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보셨다. 이 일을 위하여 예수님은 한적한 곳을 찾아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셨다.
우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치유와 축사 사역을 행하지만 우리가 치유자가 아님을 명백한 사실이다. 우리의 은사 때문에 치유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감동하고, 치유 받고, 귀신들로부터 자유함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성령에 의지하여 계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그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예수님과 친밀해지는 것이 무슨 신비한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어떤 종교적 의식이 있어야 되는 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자주 나에게 “당신은 어떻게 축사 사역을 준비하느냐”고 묻는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계속해서 준비되어진 상태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내가 언제 기도요청을 받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예수님 가까이 있으므로 항상 준비되어 있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영적 권세가 영적 친밀함과 비례한다고 믿는다. 우리의 능력은 성령의 내주하심으로부터 나온다. 우리의 권세는 주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5. 귀신들의 활동

나쁜 상태를 악화시킨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고후 2:10-11]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사람들은 가끔 나에게 “인생을 살아가며 나쁜 일을 만나는 것이 모두 귀신의 장난인가”를 묻곤 하는데, 그때마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귀신들린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일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영적 싸움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사탄과 그의 부하들로 이루어진 왕국은 존재한다.
2) 그들은 할 수 있는 한 하나님의 일을 붕괴시키려 한다.
3)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을 특별히 괴롭힌다.
4) 사탄과 귀신들은 하나님의 허락 하에서만 일할 수 있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 사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사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허락 받은 듯이 보인다. 그러나 사탄은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는 사람들을 해칠 수 없는 법칙이 있는 것 같다. 사탄은 이미 있는 것에 덧붙여 유익을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사탄은 들어갈 구실을 찾지 못하면 유명무실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서 사탄은 이미 있는 것에는 붙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권리가 없다.
이런 기본적인 원리에 의해 사탄은 나쁜 것에 달라붙어 그것을 더욱 악화시키고, 사람들로 하여금 좋은 것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균형을 깨뜨리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사탄은 강한 것과 약한 것 모두를 찾아 헤매지만 두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우리 자신에 대한 것을 알고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사탄의 방해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나는 적어도 두 가지 대답을 할 수 있다.

1) 사탄의 왕국에 속해 있는 자들은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한 해를 주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일어나면 그들은 그 문제를 통해 사람들을 해치려고 노력한다.

2) 사탄의 왕국에 속해 있는 자들은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문제에만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이를 잘 처리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단순히 “귀신이 내가 그렇게 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하면 안 된다. 성경은 비록 사탄이 관여되어 있는 문제일지라도 우리에게 문제의 책임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을 선언하셨을 때, 베드로는 사탄의 영향을 받아 “그리 마옵소서”라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했다(마 16:22-23). 그러나 비록 그가 사탄의 충동을 받아 그런 말을 했지만, 그런 말을 한 사람은 베드로이기 때문에 그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귀신들린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사역을 하려면 사탄의 왕국에서 활동하는 악한 영들이 쓰는 보편적인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일단 우리가 사탄의 일을 알면 사탄의 졸개들은 큰 힘을 쓰지 못한다. 사탄의 졸개들은 어떤 일을 잘 알아내기는 하지만 창조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똑같은 계략을 반복해서 사용한다. 그러므로 귀신들을 영적으로 파악하는 안목을 높이기 위해서 그들이 보통 쓰는 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귀신들의 전략

1) 모든 문제의 배후에 귀신들이 연관되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나는 ‘원인’이라는 말을 되도록 쓰지 않으려 매우 조심한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원인이 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거나 전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귀신들은 사람들을 넘어뜨리고, 자극하고, 유혹하고, 부추겨서 사람들로 하여금 나쁜 일을 저지르거나 현명치 못한 결정을 내리게 한다. 그리고 그들은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만나면 그 어려움을 더 악화시키기 위해 애쓴다. 만일 하나님께서 사람들은 보호해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가 현실에서 직면하는 사고, 인간관계의 분열, 정신적, 성적 학대 등이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사탄과 귀신들의 목표는 그리스도인, 혹은 비그리스도인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일을 가능한 한 방해하고 파괴시키는 것이다. 그 때문에 그들은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을 가리지 않고 개인, 집단, 기관, 정부 등을 공격목표로 삼아 일한다. 그들은 그들의 힘을 강하게 나타낼 수 있는 곳에 견고한 진지를 구축하기를 원한다.

2) 유혹의 첫째 원인은 귀신이다.

베드로가 귀신에게 유혹되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한 것을 볼 때, 가인, 노아와 함, 사라와 아브라함 등을 유혹한 자들 역시 귀신들일 것이다.
하지만 귀신들이 우리 마음에 죄에 대한 생각들을 심어준 것이 확실하다고 해도, 그런 생각에 따라 나쁜 행동을 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3) 귀신들은 사람들이 그들의 존재나 활동에 대해 모르게 하려고 한다.

귀신들은 사람들의 그들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을 좋아하고, 더 나아가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을 때 환호한다. 축사 사역을 하다보면 귀신들이 이와 같은 전략을 계속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얼마 전, 귀신들림에 대해 배우고 있는 심리학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행해진 사역 도중에 한 귀신이 화가 나서 “나는 저 여자(심리학자)가 우리들에 대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한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우리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했고,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심리적인 현상이라고 믿도록 했다”고 소리친 적이 있었다.

4) 사탄의 또 다른 전략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에 대해 모르도록 하는 전략이 실패할 경우, 귀신들의 다음 전략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두려워하게 만들거나 그들이 보는 것이 너무 이상해서 두려워하게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탄의 힘을 두려워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영화에서 보고, 또 실제로 귀신이 들린 사람과 육체적으로 씨름을 벌인 적이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사탄은 무서운 힘을 가진 존재라고 인식한다. 하지만 사탄이 하나님이 가지신 능력에 비해 매우 보잘것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면 사탄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사탄을 가볍게 다뤄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사탄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그들에게 큰 힘이 있는 듯 보이는 것은 거짓이거나 과장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담대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적해야 한다. 귀신은 그가 들어있는 사람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만 힘을 쓸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사람에게 귀신을 대적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으면 귀신들이 나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말이다.

5) 모든 사탄의 활동에 있어서 거짓이 주된 무기다.

예수님은 사탄을 “거짓의 아비(요 8:44)”라고 말씀하셨다. 사탄에게 있어서 거짓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그의 말을 듣는 자에게는 계속 거짓말을 한다. 사탄은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해 거짓으로 가르쳐 주고, 하나님이 누구시며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신가에 해서도 거짓말을 한다. 에덴 동산에서처럼 사탄은 사람들에게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속삭인다.
당신 마음 속에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떠오는 적은 없는가?
“너는 정말 하나님께서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셨다고 믿는가?”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셨다면 그런 부모에게서 태어나게 하셨을까?”
“나는 과연 쉽게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정말 구원을 받은 것일까?”
이런 질문들은 사탄이 잘 쓰는 계략이다. 사탄은 이런 질문들이 사람 자신의 것으로 믿게 만든다. 내가 축사 사역을 할 때 즐겨 사용하는 방법은 귀신들로 하여금 그들이 한 거짓말이 무엇인지 말하라고 종용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이 가진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한 것이 사탄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때 매우 놀란다.

6) 귀신들은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 선한 것들을 방해한다.

귀신들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도록 방해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을 방해한다.
귀신들의 기본 전략은 사람들의 연약함을 알아내어 무자비하게 그것을 공격하는 것이다. 귀신들은 공평과 자비를 모르는 존재들이다.

7) 귀신들은 사탄과 마찬가지로 정죄하는 자들이다.

귀신들은 정기적으로 사람들이 모든 것을 정죄하도록 유도한다. 귀신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모든 것을 부정적인 관점에서 본다. 또한 귀신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잘못되었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만든다. 귀신들은 부정적인 태도에 달라붙어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증오와 자기 비난 속에서 허우적거리게 만든다. 또한 쓸데없는 소문이 돌게 만들고, 오해하도록 만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분노하는 것이 정당한 것으로 믿게 만든다. 더 나아가 사람들이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여 사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죄의식 속에서 살게 만든다.
죄사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확신하지 못하고 계속 자기 자신을 규탄하면 스스로를 저주하게 되고, 스스로에게 맹세하는 격이 되기 때문에 사탄에게 틈탈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귀신들은 여자들이 자신의 몸매가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들에 하여 자기 자신의 신체를 싫어하게 만들거나 저주하게 만든다. 성적 학대를 받은 여자들에게는 자기 자신을 저주하게 만들어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한다.

8) 귀신들은 사람들이 충동적이 되도록 부추긴다.

귀신들은 사람들이 좋은 것, 혹은 나쁜 것에 충동적이 되도록 부추기는 것을 즐긴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마약중독, 알코올 중독 등에 빠지게 하고, 경쟁의식, 지배욕에 빠지게 한다. 좋은 것의 경우에는 공부, 옷, 종교적인 것, 교리적인 것, 가족, 성취 등에 빠지게 만든다.
충동심은 두려움, 불안감, 무가치하게 느끼는 것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귀신들은 이런 것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충동적이게 만든다.

9) 귀신들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사람들을 괴롭힌다.

사탄의 주된 관심을 사람들의 삶, 특히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파괴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귀신은 날씨, 교통체증, 건강, 긴장감, 대인관계, 예배, 수면, 다이어트, 자동차, 컴퓨터 등에 영향을 끼쳐 사람들을 괴롭게 만든다.

분명히 나타나는 귀신들의 활동

때때로 귀신들은 좀 더 분명한 방법을 써서 행동한다.

1) 악에 속한 영들은 그들의 전술에 의지하여 용기 있게 행동할 수 있다.

귀신들은 자신들을 분명히 나타낼 때 더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방해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귀신들은 사람들이 혼자 있거나 어둠 속에 있을 때,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귀신들이 같은 장소에 계속 나타나는 것은 어떤 사건이 그 장소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그럴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귀신에게 제사를 지낸 곳과 같은 곳에는 귀신들이 그곳에 나타날 권리를 주장하게 된다.
대담한 행동을 취하는 귀신들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사람들이 들을 수 있거나 거의 들을 수 있는 말을 한다.
일단 악한 영들이 어떤 사람들을 자신들의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확신하면, 그들은 그 사람들의 육체에 영향을 끼쳐서 무서워 떨게 만들거나, 기절하게 하거나, 시력을 잃게 하거나, 발작을 하게 만든다. 또한 귀신들은 사람들이 다른 음성으로 말하게 하기도 한다.

2) 악한 영들은 자주 실수를 한다.

귀신들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괴롭히기를 즐긴다. 하지만 그들은 자주 실수한다. 예를 들면 귀신들은 귀신들의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실수를 한다. 그렇게 되면 귀신들은 꼼짝없이 쫓겨나게 된다.

3)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귀신들은 스스로 함정에 빠진다.

성령의 능력과 대결하여 싸움을 벌이는 도중, 귀신들은 그들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주 어떤 사실들을 알려주고,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낸다. 귀신들이 정체를 드러내면 귀신들린 사람은 두려워 몸을 떨거나, 육체적인 고통을 느끼거나, 멍청한 상태가 되거나, 이상한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귀신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공격을 받을 때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

귀신의 영향을 단절시켜라!

사람의 안에서 활동하든지, 밖에서 활동하든지에 상관없이, 귀신들의 힘은 어떤 요인에 의해 약해질 수 있다. 귀신들의 힘을 약하게 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영적 성장이 사탄의 영향을 약화시킨다.

나는 몇몇 귀신들에게 “너희는 왜 그 사람 안에서 힘을 쓰지 못하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들은 “그 사람이 하나님과 너무 가깝기 때문에 힘을 쓰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영적으로 성장했다고 해서 귀신들이 완전히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영적으로 성장하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내쫓을 때 쉽게 내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인적, 교회적으로 믿음을 성장시키는 일을 힘써야 한다.

2) 사람들이 예수님께 무거운 짐을 맡길 때 귀신들의 활동은 약화된다.

우리가 우리 속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면 사탄의 영향력을 상당히 약화시킬 수 있다. 마음 속의 쓰레기는 회개, 기도, 용서, 내적 치유전문가를 통해 치울 수 있다.

3)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은 쫓겨나간다.

어떤 일에 사탄이 개입한 의심이 생기면 나는 “만일 이것이 사탄의 짓이라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가라”고 명령한다. 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에게 명령했을 때, 귀신들이 활동을 멈추는 것을 보고 거듭거듭 놀랐다.
그러나 내가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모든 문제가 다 귀신들이 관여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4) 사탄은 거짓을 통해 공격하기 때문에 우리의 가장 좋은 방패는 진리다.

우리가 마음 속에서 들려오는 거짓말을 듣고 그것을 받아들이면 사탄이 승리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 거짓말을 거절하고 진리를 주장하면 사탄은 패하게 되어 있다.
귀신들이 여러분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도록 유혹하면 여러분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이 진리임을 주장하라. 여러분은 비판하도록 유혹하면 축복이 진리임을 주장하라. 그렇게 하면 사탄은 여러분을 피하게 될 것이다(약 4:7).

6. 귀신 들림의 이유 및 귀신의 힘

어둠의 세력을 헤치며 걷자!

홍콩에 있는 쓰레기 더미에 쥐들이 득실거리는 ‘성벽의 도시’를 여행한 나는 사람들 속에 감정적이고 영적인 쓰레기가 있는 것이야말로 귀신들이 있을 수 있는 좋은 구실인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쓰레기이지 귀신들이 아니다.
보통 귀신들은 감정에 붙기 때문에 그들은 감정과 관련된 이름을 갖고 있다. 그들은 또 개인적인 고유의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귀신들은 대게 단체로 행동한다. 단독으로 일하는 경우는 드물다.
귀신들은 상하관계가 분명한 조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귀신이 한 그룹의 지도자 역할을 한다. 그래서 나는 우두머리 귀신을 찾아내고, 성령의 도움으로 그를 묶음으로써 다른 귀신들은 그의 지배를 받게 하는 방법을 쓴다. 그 이유는 우두머리 영이 졸개들에게 명령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귀신들은 다음의 두 가지 상황 하에서만 어떤 사람 안에 거할 수 있다.
(1) 귀신들이 어떤 사람으로부터 그들이 들어갈 수 있는 ‘침입로’인 감정적, 영적 연약함을 찾았을 때.
(2) 귀신들이 영적 세계의 법칙에 의거한 허락을 받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때.
문제들을 무시하는 것은 귀신들이 좋아하는 쓰레기를 사람 안에 쌓아두는 것과 다름없다. 죄와 부정적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귀신들은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사람들 속에 들어간다.

기능에 따라 붙여지는 귀신들의 이름

*죽음의 영=자살의 영, 증오의 영
*파괴의 영=폭력의 영
*어둠의 영=거짓의 영
*격노의 영=분노의 영, 증오의 영
*용서 못함의 영=분노의 영, 원한의 영, 후회의 영
*반역의 영=고집의 영
*거부의 영=자기 거부의 영, 두려움의 영
*두려움의 영=공포의 영, 고통의 영, 무서워하는 영
*자기 거부의 영=무력의 영, 무가치의 영, 완전주의의 영
*죄의식의 영=부끄러움의 영, 당황의 영, 신경과민의 영
*근심의 영=걱정의 영, 걱정하게 하는 영
*기만의 영=거짓의 영
*혼동의 영=좌절의 영, 망각의 영
*비판의 영=정죄의 영, 잘못을 찾는 영
*간통의 영=유혹의 영
*강간의 영=폭령의 영
*우울의 영=분노의 영, 패배의 영
*신경질의 영
*신경과민의 영=두려움의 영
*의심의 영=불신의 영, 냉소의 영
*자만의 영=거만의 영, 허영의 영
*완전의 영=불안의 영
*경쟁의 영=불안의 영, 우울의 영
*허약의 영=질병의 영
*모독의 영=저주의 영, 조롱의 영

감정과 같은 이름을 가진 귀신들에게 덧붙어서 강압적으로 충동질하거나 중독이 되게 하는 영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강박 충동의 영
*통제의 영=지배의 영, 소유욕의 영
*성취의 영=타인을 즐겁게 해 주는 영
*지상주의의 영=꼭 알아야 하는 영, 이성주의의 영
*광신의 영=의식주의의 영, 교리에 빠지는 영
*음욕의 영=부정의 영, 간통의 영
*포르노의 영=성적 환상의 영
*자위행위의 영(심하게 자위에 사로잡힌 상태)
*알콜 중독의 영
*마약 중독의 영
*담배 중독의 영
*식욕과다의 영
*게걸병의 영
*카페인 중독의 영

사교에 속한 영들은 매우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이들은 다음과 같다.
*프리메이슨의 영
*크리스천 사이언스의 영
*사이언톨로지의 영
*여호와증인의 영
*뉴에이지의 영
*연금술의 영
*일체파의 영
*몰몬의 영
*부적판의 영
*점성술의 영
*마법사의 영
*행운점의 영
*손금술의 영
*물 마녀의 영
*불교의 영
*이슬람교의 영
*힌두교의 영
*신도의 영

귀신들의 힘

1) 귀신들의 힘은 서로 다르다.
어떤 귀신들은 다른 귀신들에 비하여 기운이 세다. 예를 들면 조상을 통해 내려오는 사교의 영은 다른 감정에 붙는 귀신들보다 힘이 세다. 내가 대적했던 가장 강력한 영은 프리메이슨의 귀신들이었다.

2) 귀신의 먹이인 쓰레기의 분량에 따라 힘이 좌우된다.
어떤 귀신이 상처가 많은 사람에게 붙으면 그 귀신은 힘이 꽤 세진다.

3) 귀신들의 집단은 계급제도이기 때문에 상관의 통제를 받는다.
내 경험으로 보면 한 사람 안에 하나, 혹은 둘밖에 안 되는 귀신이 들어있는 경우는 드물었다. 대부분 집단으로 들어있다. 이럴 경우 반드시 두목이 있다.

4) 사교의 영이 아닐지라도 어떤 특정한 귀신들은 다른 귀신들을 통솔한다.
예를 들면 죽음의 영은 다른 영들 위에 군림한다.

5) 사람 속에 있는 영들은 사람 밖에 있는 높은 계급의 귀신에게 복종한다.
보통 사람 밖에 있는 높은 계급의 영들이 어떤 사람 안으로 졸개들을 들여보낸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에게 들어간 귀신들은 들여보낸 귀신의 명령이나 강제적으로 쫓겨나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서 나가지 않는다.

6) 귀신 들린 사람의 행동이 귀신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다.
사람 속에 들어있는 귀신은 그 사람의 영적 성장에 의해서 약해진다. 귀신들린 사람이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갈수록 귀신들은 힘을 잃는다. 예배, 기도, 성도의 교제 등은 적어도 임시로라도 귀신들을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된다. 그리고 귀신들의 힘을 약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람들의 중보기도다.

7) 귀신들린 사람의 행동이 귀신들의 힘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귀신들린 사람이 귀신들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 귀신에 의해 감정이 더 악화될 때, 귀신들의 힘은 더 강해진다. 만일 귀신들린 사람이 귀신을 쫓아낸 후에 다시 그 귀신을 초청해 들이면, 그 귀신은 떠날 때보다 더 강해져서 들어오거나 다른 귀신들을 데리고 들어온다(눅 11:26).

귀신의 힘이 의미하는 것

1) 약한 영에 의해 방해 받음
강간을 당할 때 두려움의 영의 침입을 받은 여인이 있다고 하자. 그녀는 강간을 한 사람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거나 그 일을 기억할 때, 극심한 두려움을 경험할 것이다. 그러나 상담이나 영적 성장을 통해 두려움의 영은 힘이 상당히 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두려움의 영은 그녀에게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2) 제법 센 영에 의해 받는 지배의 정도
어떤 여성이 강간을 당할 때,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귀신들이 그녀에게 들어오므로 인해 그녀의 감정이 정상적이지 못할 경우, 그녀는 가끔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녀가 상한 감정을 처리하지 않으면 계속 귀신들에게 많이 시달림을 받을 수밖에 없다.

3) 사교의 영에 의해 받는 지배의 정도
사교의 영은 감정에 붙는 영보다 힘이 센 편이다. 로리는 프리메이슨에 속했었는데, 그녀가 쓰레기를 치운 후에 축사를 받자 그녀의 남편이 “새 부인을 맞게 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이 변했다. 힘이 센 영이 나갔기 때문에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귀신들림 강도의 차이

사람들에게 들어붙어 있는 귀신들이 힘의 정도를 1에서 10까지라는 가정 하에서 이야기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강도 1은 힘이 가장 약한 것을 의미하고, 강도 10은 힘이 가장 센 것을 의미한다.
정도 1-2: 여기에 해당되는 귀신들은 힘이 매우 약해서 거의 사람들을 지배하지 못한다. 그들은 다만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거나, 약간 일을 방해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대적할 때,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기침이 나게 하기도 하고, 잠이 오게 하기도 하고, 하품을 하게 하기도 하고, 몸의 어떤 부분에 고통을 주기도 하고, 가벼운 목졸림의 현상이 일어나게도 한다.

정도 3-4: 여기에 해당되는 귀신들은 사람들에게 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그들은 제어할 수 없는 분노나 공포를 갖게 만들기도 하고, 때떄로 예배 드리는 것이 싫어 뛰어 나가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 이 수준의 귀신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자주 그들 자신에게 “나를 이렇게 만드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라고 자문하기도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대적할 때, 이 수준에 있는 영들은 제법 건방지고 거만하게 행동한다. 그들이 약해지기 전에 도전을 받으면 싸우려고 덤빈다. 그들은 호흡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하고,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하고, 육체적으로 아프게도 한다. 이런 수준의 귀신들을 쫓아내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그러므로 귀신들을 약하게 하는 작업을 먼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도 5-6: 이 수준에 있는 귀신들은 충동적인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전문가다. 이 수준의 귀신들은 오랫동안 그 사람을 지배한다. 이 수준의 귀신들은 그 사람이 그들의 정체를 충분히 알 수 있게 되면 담대하게 그들의 존재를 알려주기도 하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는 강한 자살 충동을 일으키게 만들기도 한다. 그들은 내적 치유를 방해할 수도 있다.

정도 7-8: 사교집단에 속한 적이 없는 한, 그리스도인으로 이 수준의 귀신이 들린 사람은 드물다.
이 수준의 귀신에 들린 사람들은 둘 혹은 그 이상의 매우 다른 인격을 소유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이 수준의 귀신이 힘을 발휘할 때는 다른 사람을 쳐다보는 눈초리가 이상하거나 폭력을 쓰거나 전혀 예상치 않은 행동을 하게 된다.
이 수준의 귀신의 귀신들이 그 힘을 다 발휘하면, 폭력을 행사하지 말하고 금해도 많은 폭력이 야기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먼저 폭력을 금하는 명령을 해야 한다. 이 수준의 귀신은 사람의 몸으로 이상한 행동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내적 치유를 하려 하면 아주 강하게 방해하기도 한다.

정도 9-10: 그리스도인들이 이 수준의 귀신이 들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정도 7-8에서 정도가 심한 것이 모두 이 수준에 해당된다. 다시 말해 귀신들의 지배는 더 강해지고, 그 횟수는 더 많아진다는 말이다.
이 수준의 귀신들이 그 힘을 발휘할 때는 그들에게 바로 대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 수준의 귀신들은 귀신들린 사람을 오랫동안 광적이 되게 한다. 그러므로 금식하고, 기도하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의지를 강하게 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귀신들로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 그들과의 대적을 시도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인식하라!

귀신들린 서양인들은 귀신들의 방해가 그들의 삶 속에 엄연히 실재하는 사실을 의심한다. 악한 영의 실재를 무시하는 세계관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귀신과 관련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질책하는 것은 귀신에 대한 인식 부족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 부족이야말로 사탄이 좋아하는 것이다. 또 사탄이 기뻐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은 귀신이 들릴 수 없다고 믿을 때다.
특히 낮은 수준의 귀신이 들린 경우에는 귀신이 들린 것을 모를 수도 있다.
보통 수준의 귀신에 들린 사람들은 흔히 정신과 의사를 찾아간다. 정신과 의사들은 보통 자연적인 치료방법을 사용한다. 그 사람이 찾아간 의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귀신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한 가지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은, 사람마다 귀신에게 대항하는 능력이 다른 점이다. 어떤 사람은 약한 귀신에게도 쩔쩔 매는 반면, 어떤 사람은 강한 귀신에게 잘 버틴다. 왜 그런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그것이 귀신들린 사람의 의지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7. 내적 치유와 쓰레기

귀신보다 쓰레기 치우기가 우선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짜고짜 귀신들을 대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적어도 두 가지 문제점을 야기시킨다. 첫째는 귀신들의 힘이 강한지, 약한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도전하는 격이 되기 때문에 축사 사역을 하는 사람이나, 귀신들린 사람 모두에게 좋지 못한 폭력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둘째는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나갔던 귀신들이 다시 들어가거나, 나갔던 귀신이 다른 귀신들을 더 많이 데리고 들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축사보다 치유가 먼저 시행되어야 한다.

내적 치유란 무엇인가?

내적 치유, 혹은 내가 좋아하는 명칭인 깊은 차원의 치유란 온전한 사람이 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서, 성령의 능력 하에서 이루어지는 사역이다. 인간이 갖고 있는 질병 중 대다수가 상한 감정이나 영적인 문제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내적 치유는 이런 영역들은 중점적으로 다룬다. 내적 치유는 사람들에게 상처가 된 문제들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치유되기를 구하는 것이다. 도움을 받기 위해 오는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잠재해 있던 기억들까지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내적 치유는 ‘기억 치유’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우리가 자주 대면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문제들은 용서 못함, 분노, 원한, 거부, 낮은 자존감, 공포, 걱정, 그리고 성적인 것들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상처를 입에 마련이다. 상처는 받는 즉시, 혹은 가능한 한 빨리, 솔질하게 다루는 것이 이상적이다. 우리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직면하고, 인정하고, 예수님께서 이를 해결하시도록 내어놓는 일을 해야 한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모두 가져오기를 원하신다(마 11:18).
우리가 상처를 바로 처리하지 않고 우리 안에서 곪아 터지게 방치해 둘 때, 세 가지 관계-하나님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약하게든 심각하게든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런 세 가지 관계의 분열이야말로 귀신들이 좋아하는 대부분의 쓰레기를 만들어 내는 요인이 된다. 그러므로 이 세 분야에 있어서의 자유야말로 우리를 물고늘어지는 사탄의 힘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하나님과 이상적인 관계를 맺으면 자신을 새로운 피조물로 볼 수 있고, 자기 자신과 이상적인 관계를 맺으면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되고, 다른 사람과 이상적인 관계를 맺으면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실상은 이와 같은 기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영적 질병을 찾아내서 치유해야 한다.
우리의 내면에 감추어진 것들을 내어놓지 않고 감추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정직하고 진실하게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의 과거를 정직하게 대면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도움으로 극복하기를 원하신다. 치유를 받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구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직접 내어놓고 그의 치유하심과 자유함을 얻을 수도 있다. 다만 신체적인 수술처럼 영적인 수술도 아픔이 따른다. 만일 우리의 문제가 귀신들의 문제였다면 그들의 먹이가 되었던 쓰레기가 치워지므로 인해 귀신들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된다.

원리들의 적용

나는 내가 사용한 한 가지 사역 방법을 소개하면서 내적 치유의 원리들을 어떻게 적용하는가를 설명하고자 한다. 그것은 수지라는 이름을 가진 젊은 여성을 위해 사역한 내용이다.
우리는 먼저 성령께서 사역을 인도해 주시기를 비는 기도로 시작했다. 우리는 또한 성령께서 우리 모두와 가정은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기도가 수지에게 붙은 ‘분노의 영’의 화를 돋구었다. 내가 수지에게 그녀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묻기 시작했을 때, 분노의 영은 우리의 대화를 방해하려고 갖은 애를 다 썼다. 그 놈은 우리가 측정하는 척도 6나 6에 해당하는 힘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방해가 눈에 띄었다. 만일 그 귀신이 우리를 방해하지 않았다면 내적 치유가 끝날 때까지 나는 그 귀신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을 것이다.
분노의 영은 으르렁거리며 위협을 가했다. 그는 수지의 등에 통증을 일으키며 그녀에게 겁을 주었다. 그래서 나는 권세 있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귀신에게 자신을 나타내지 말고 수지에게 통증도 주지 말라고 명령했다. 이런 나의 명령이 분노의 영으로 하여금 화나게는 했지만 그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 영은 자신이 하던 위협적인 행동을 대부분 그칠 수밖에 없었다. 수지의 등에 있던 통증이 조금은 남았지만 그 귀신의 거만한 말과 위협적인 태도는 완전히 없어졌다.
분노의 영이 한바탕 난리를 친 후, 나는 수지의 과거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몇 분 후, 수지는 결혼 후 줄곧 자신을 말로 학대해 온 남편에 대해 깊은 분노를 가지고 있음을 고백했다. 나는 성령님께 우리를 인도해 달라는 기도를 한 후, 수지에게 남편이 그녀를 학대한 사건들 중 한 가지를 마음으로 그려보도록 이끌었다. 나는 그녀가 그 당시의 상처와 좌절, 그리고 남편을 향해 가졌던 분노를 다시 한번 느끼도록 했다. 그리고 난 후, 나는 그녀가 아픔을 당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그녀와 함께 그 장소에 계셨음을 그녀가 다시 볼 수 있도록 기도했다.
수지가 실제로, 그리고 감정적으로 상처받았던 사건 속에 들어갔을 때, 그녀는 얼굴에 동정의 빛을 띄고 그녀 옆에 서 있는 예수님을 볼 수 있었다. 예수님의 자세는 마치 그녀의 남편이 그녀를 해할 때는 언제든지 그녀와 남편 사이에 끼어 들어 그녀를 보호하려는 자세였다.
그녀가 그런 상황을 마음에 그리며 그 일을 경험하고 난 후, 나는 그녀가 남편의 가정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이끌었다.
“당신의 남편은 살면서 어떤 특정한 사람으로부터 학대를 받은 적이 없었나요? 그 사람 역시 당신과 같은 희생자였을지 모릅니다. 그는 자기가 당한 고통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자신이 학대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희생자로 만듭니다.”
수지는 “남편이 부모로부터 학대받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이 받은 학대를 다른 사람들에게 되돌려 준 것을 이해했다. 그리하여 남편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수지는 자신을 충분히 돌보아 주지 않은 아버지도 용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짐을 예수님께 드릴 수 있었다. 그녀는 많은 눈물을 흘렸는데, 거대한 짐이 어깨에서 벗어진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우리는 수지를 치유하는 데 약 2 시간 정도 걸렸다. 그 후에 우리는 분노의 영을 불러냈다. 앞서 북새통을 부리던 분노의 영은 힘이 많이 약해져 있었다. 우리는 분노의 영이 몇 마리의 다른 영들을 거느리는 두목임을 알게 되었다. 분노의 영 밑에서 활약하던 영들은 거부, 공포, 실망, 질투 등의 이름을 갖고 있었다. 내가 이 졸개 영들에게 “모두 분노의 영에게 붙으라”고 했을 떄, 그들은 그대로 했다.
나는 분노의 영에게 수지가 용서해 주어야 할 사람이 더 있으면 말하라고 성령의 능력으로 명령했다. 분노의 영은 그녀의 남동생을 용서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했다. 수지가 남동생을 용서해 준 다음에 다시 그 분노의 영에게 “더 남은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 귀신은 “수지가 자신을 증오한다”고 대답했다. 나는 수지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공주의 신분을 갖고 있음을 얘기해주었다. 그 사실은 알게 된 수지를 놀라워했다. 드디어 수지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신 것처럼, 남들과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기로 했다. 그러자 분노의 영과 그의 졸개들은 더 이상 그녀 속에 거할 이유가 없음을 시인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수지로부터 쫓아냈다.

내적 치유는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낸다.

축사 사역을 할 때, 내적 치유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내적 치유를 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축사 사역과 치유 사역의 주된 목표가 예수님의 능력을 나타내거나 적과 싸워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 그 이유는 우리의 사역이 사랑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예수님의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서 능력을 행하셨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 내가 요란스럽고 격렬한 축사 사역을 반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귀신들이 위협을 가하며 공포를 조성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토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은 귀신들린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는 방법이 아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 때, 그와 같은 경험을 한 내담자가 부담감을 갖고 후회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귀신들을 조용히 내쫓고, 귀신들린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내적 치유를 행하는 이유는 그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사역할 때,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는 치유할 때 예수님께 치유를 부탁한다. 그렇게 하면 예수님은 사랑으로 하나 하나 치유해 주신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는 동안 내담자가 예수님께 대한 신뢰를 갖게 되고,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게 된다. 이러한 신뢰와 교제는 치유와 귀신들을 대적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성공적 내적 치유를 위한 조언

1) 상한 경험을 한 사람이 겪었던 그 사건 속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도록 초청하다.
이 방법을 사용하기 전에 기도 받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해 두어야 할 점이 있다.
(1)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고통 당하는 것을 허락하시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
(2) 우리가 아는 것은 사탄이 그들을 멸망시키려 한다는 것.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
(4) 이런 사실을 미뤄볼 때, 사탄보다 힘센 누군가가 엄연히 존재하면서 그들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
그런 후에 우리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해를 주었던 사람들 모두를 용서하도록 권하고, 또 예수님이 그들이 당했던 아픈 사건들 속에 함께 계신 것을 마음에 그리도록 이끈다. 이 때, 사람들은 보통 예수님의 임재를 느끼거나 보게 된다. 이러한 예수님의 임재는 오랜 세월동안 외로움과 싸웠던 그들의 가슴을 뿌듯하게 해 주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

2) 우리가 오래 걸리는 과정을 대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사람들이 태어나기 전 어머니의 자궁 속에 있을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
이 방법은 어떤 문제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좀 더 상세히 다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들을 알게 해 준다. 이 방법은 태 속에 있는 생명은 어머니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심리학적인 이론에 근거를 둔 것이다. 우리는 사탄의 세력이 태어나지 않은 생명까지도 해치려 시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내담자에게 “하나님께서 수태하는 모든 과정 속에 실제로 함께 하신다”고 말해 준다. 그 후에 “당신은 당신의 생명이 잉태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이 잘못하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당신의 성별을 정하신 하나님이 실수해서 그렇게 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부모가 그들을 원치 않았는데 낳은 것을 알거나 의심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그들의 부모가 원했던 성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거나 의심한다. 사람들이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를 있게 하신 분이시고, 또 자신의 성별까지도 정하신 분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들의 자존감 치유는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 된다.
또한 나는 그들의 조상들에 대해서도 생각하도록 이끈다. 그래서 그들의 부모들과 조상들에게 있었던 저주, 헌신, 발작적인 병, 감정적인 문제, 질병, 그 이외의 조상 적에 있었던 사탄의 영향 등의 세력을 모두 끊거나 무효화하기 위해 예수님의 권세로 부계와 모계를 차례로 훑어 내려가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우리는 임신 기간을 지나는 어린 생명에게 각 달마다 축복한다. 그 때 기쁨, 평화, 세상에 나오는 기대감 등이 포함된 말로 축복한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과 반대되는 말들로 축복한다. 만일 내담자가 스스로를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라고 느끼면, 내담자에게 “나는 내가 마음에 든다”고 몇 번 말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아홉 달째를 축복한 후, 우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출산 때를 그리게 돕는다. 일단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면 그 아이가 예수님의 품안에 안겨 있는 모습을 그려보도록 한다. 그 후에 그 아기를 예수님의 품으로부터 넘겨받도록 한다. 이 때 그 아이가 예수님의 품에서처럼 안전함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라고 말한다.

3) 자연유산이나 인공유산과 관련된 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것에 도움이 되는 과정.
일단 생명이 주어지면 그것은 영원한 것이다. 그래서 생명을 잉태시킨 사람들이 그 생명이 죽는 것을 보는 것은 큰 고통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죽은 아이의 성별을 결정하고, 그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준 후, 그 아이가 태어난 것처럼 이름을 불러주는 그림을 마음 속으로 그려보도록 한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말이 쉽게 나올 수도 있지만, 대부분 그러한 말을 하면서 괴로워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는 사람들에게 그 아이를 안고 원하는 대로 이야기하도록 한 후, 그 아이를 예수님께 드리도록 이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모들은 예수님께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셨음을 동의하게 된다. 나는 이 방법이 자녀들이나 친척 아이들을 잃은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 주는 것을 많이 보았다.

4) 잘못된 성관계, 혹은 다른 일들로 인해 인간의 영이 서로 속박되어 있는 것들을 다루는 방법
나는 사람들이 서로 성적인 관계를 갖게 되면 두 사람의 영은 서로 관련을 갖게 된다고 생각한다. 만일 결혼한 사람이 배우자 외의 사람과 성관계를 맺으면 그로 인한 결속 때문에 그들의 영은 자유롭지 못한 상태가 된다. 이런 일을 경험한 사람들을 만나면 나는 그들에게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았는가를 먼저 묻는다. 그리고 나는 성적으로 묶여 있는 상대방을 마음 속에 그리게 한 후에 “나는 00와 관련된 그 어떤 묶임이나 속박을 모두 끊는다. 그리고 그 사람과 관련된 사탄의 영향이 있다면 이것도 모두 끊는다”라는 말을 따라하게 한다.
이밖에도 동성연애 관계, 지배하고 지배받는 관계 등을 끊어야 할 때도 있다.

전문적 상담과 더불어 하는 내적 치유

나는 전문적으로 상담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사역인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사역을 겸해서 하면 가장 이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와 같은 이상적인 경우가 참으로 드문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내적 치유하는 것을 배운 사람들은 상담가들이 알고, 행하는 방법들을 배우지 못한 불리한 점도 있다. 반대로 우리가 하는 치유를 알지 못하여 불리한 상담가들도 많다.
사람들의 온전한 치유를 돕기 위해 우리는 편협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성령사역을 하는 사람들과 전문상담가들이 상호 상대방의 도움을 무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어떤 사람이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그들을 다른 쪽에 보내 도움을 받게 해야 한다.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도와줄 때, 내적 치유, 축사, 순수한 기독교 상담, 이 세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http://kr.blog.yahoo.com/jjjaaa2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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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모든 저주와 귀신들과 맺은 약속을 끊는 기도<박마이클 목사님> [5] (하닷사-제니스 /2012.05.22) 1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 조회수 : 681
foreverthanks 2016.07.10 681
79 박성업 형제 또 다른 간증 (사도나다나엘 /2011.08.19)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 조회수 : 589
foreverthanks 2016.07.10 589
78 박성업 형제 간증입니다. [1] (사도나다나엘 /2011.08.19) 1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 조회수 : 539
foreverthanks 2016.07.10 539
77 당신의 생각 속에서 사단을 향한 문을 닫으십시오 -케네스 해긴 [1]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 /2011.08.08) 1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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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대적기도의 원리와 적용에 대해!! [1] (Fire of the holy Spirit /2011.05.14)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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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거룩한 삶의 은밀한 대적 (주님의♡사랑。 /2011.04.22)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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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사악한 영을 대적하라 (찰스 크래프트) 7장. 8장 요약 [6] (아브라함온유K /2011.04.17) 1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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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주님이 감동하시는 회개_ 정원 [3] 사진첨부 (주님의♡사랑。 /2011.04.15) 1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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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스크랩) ‘쓴뿌리’에 대한 장한 전도사님 간증입니다. . . [2] (주님의 편지 /2011.04.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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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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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나의 혼의 가라지 위에 물을 부으시는 주님 – 폴키스 데이비스의 추수의 천사들에서 발췌 – (주님의 편지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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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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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스크랩] 어떻게하면 악한 영들에게 속지 않을까?/ (내 속에 있는 악한 영을) 분리시키기/정원 목사님 (주님의 편지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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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영의 인식과 분별에 대하여_ 정원 (주님의♡사랑。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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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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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1월 19일 수정] 성경적 축사(악령 쫓아냄) 사역 [4] 파일첨부 (나용화 /2011.01.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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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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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입니다. 사악한 영을 대적하라 – 찰스 크래프트 (사도나다나엘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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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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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정복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영적전쟁과 전략에 관한 교훈들_ 짐 골 (주님의♡사랑。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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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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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바보상자]_ 사단의 전략 (주님의♡사랑。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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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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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영적전쟁-이원적 전투구조 (주님의♡사랑。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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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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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 시대 사단의 전략회의를 여러분은 아시나요? (주님의♡사랑。 /2010.11.15)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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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골리앗을 정복하기 : 돌파와 권위의 다음단계를 위해 싸우기 – 매트 솔져 [1] 사진첨부 (주님의♡사랑。 /2010.11.12) 1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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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골리앗의 형제(Goliath Had a Brother)_ 프랜시스 프랜지팬 [1]( 주님의♡사랑。 /2010.11.08) 1
  • 작성자 : foreve...
  • 작성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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