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도행전 (사역 받으신분들의 간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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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체를 밝힌 내 안의 ‘두려움의 영’ 글 : 사도요한 조회수 : 240

2008.09.04 03:51

Super Admin

조회 수5027

[글: 사도 요한 ]

저에게 있었던 ‘두려움의 영’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겁이 많고 어두운 공간에 가면 뭔가 뒤에 있다는 생각과 느낌,

동물은 가까이 하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때론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도 타기도 하구요.  그러나 이것이 문제라고는 생각지 않고 그냥 성격이라 생각했죠.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어떤 두려움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배운 후 알게 됬죠.

두려움도 악한 영이라는 것을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으니까요.

미래, 삶, 경제, 대인, 어두움, 동물, 자녀, 가족, 밀폐공간..등 많은 종류의 두려움이 있죠.

제가 첫번째 사역을 받을 때 ‘두려움의 영’을 부르셨죠.

장면은 고모가(정신질환이 있었죠.) 이불을 뒤집어 쓰고는 저를 쳐다보는 장면이 떠올랐는데,

제가 겁이 나서 가까이 못가는 장면이 보였죠.  그래서 대적하고 쫓아냈었죠.

그러나 얼마 후 어떤 집사님댁에 심방을 갔는데, 제가 고양이를 보고 집에 못 들어오고

고양이가 가까이 오면 소리지르면서 소파위로 다리를 올리면서 혼자 난리를 치는 것을 보신 집사님은

이건 악한 영이 하는 것이라며, 모든 것을 다스리라고 하셨는데 무서워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두번째 사역을 해 주셨습니다.

두번째 사역 때는 더 확실하게 정체를 밝혔습니다.

첫번째 사역 때 거짓말로 나갔다고 하고는 숨어 있었는데, 계기가 생기자 다시 두려움을 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려움의 영’은 첫째 아이를 낳을 때 두렵게 해서 자연분만을 못하게 막고

수술을 하게 했다고 했고(제왕절개 했음),  이때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지금 “전 전치태반”으로 기도하고 있었던 자연분만을 다시 막으려 한다고 했었죠.

그리고, 동물과 어둠에 대한 공포도 주었다면서 아버지로 부터 내려왔다고 했어요.

저희 아빠도 두려움때문에 밤에는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 것을 못하시고,

새벽에만 가셔서 기도하셨거든요.  집사님께 사역을 받을 때 악한 영이 자기가 그렇게 했다고 말했었죠.

그 후 밤마다 교회에 가셔서 기도를 하시는 것을 회복하셨구요.

‘전 전치태반’은 태반이 제자리로 돌아올 확률이 거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역 후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태반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저는 첫째를 제왕절개했었지만, 둘째는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어두움에 대한’두려움은 3주 전에 확실하게 확인했었죠.

어떤 선교관에서 저는 은성이를 유모차로 밀면서 1시간 30분 정도 왔다갔다하면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 혼자있는데 불을 켜기가 아까워서 그냥 어두운 복도와 교실에서 걸어다녔어요.

복도 양 옆에는 어두운 교실들이 모두 문이 열여 있었죠.

저에게는 어두운 교실도 복도도, 긴 시간에도 특별한 느낌이나 관심이 가지 않았어요.

그리고는 몇일 후 저는 생각중에 “아하~  어두움의 두려움이 확실히 나갔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죠.

옛날에는 컴컴할 때는 방에서 화장실 가기도 무서워도 참고 있고, 화장실에 가더라도 뒤에 뭔가 있구,

특히 밤에 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 뒤에 누가 손으로 만지는 느낌 있고, 소리도 들리는 것 같고…

그 느낌이 너무 싫었던 경험이 많았죠.

그러나 캄캄한 곳에 있었는데 전혀 저에게 그것이 신경쓰이거나 관심이 가지 않았죠.

또 사역 후에 모든 동물들을 무서워 하고 싫어했었는데,

그냥 무덤덤해졌구요.

때론 고양이가 있으면 은성이가 탄 유모차를 들이대보곤 해요.

고양이들이 은성이를 보면 도망을 가더라구요.  은성이 믿고 한번 세게 나가보는거죠.

저의 첫째 아들이 저의 두려움의 영이 흘러 들어가서, 저와 증상이 똑같아요.

그런데 대적기도도 하고, 기도도 받고, 악한 영이라고 계속 가르쳐 주면서

함께 기도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사역을 받은 후에는 내 안을 들여다보는 일이 많아졌고,

다른 사람에게 있는 영들을 분별하는 훈련을 계속 하게 되거든요.

특히 가족들에 대해서는 더 분명하게 악한 영들의 정체를 알게 되죠.

세번째는 WLI에 갔을 때 기도해 주시는 분이 어렸을 때부터 두려움의 영때문에 힘들어 했냐고 묻더니

가계로부터 내려온 두려움의 영을 대적하고 쫓는 기도를 해 주시더라구요

그 후 가계로 부터 흘러내려온 두려움의 영의 정체를 더욱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성령의 검으로 끊고 자르는 기도를 하게 되었고, 더 자유해진 저의 모습을 발견했죠.

하나님의 나라에는 두려움이 전혀 없다는 것을 배웠죠.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지 못한다는 것이고, 바로 죄가 그 안에 있다는 것이죠.

어느곳에든 ‘틈을 주지말라’고 명령하셨는데, 악한 영들은 합법적인 근거가 있어야지 우리 안에 거할 수 있거든요.

또 너희에게 주려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라고 하셨으니까요.

우리안에 여러 모양으로 다가오고 있는 두려움의 영에 대한 정체를 알고 대적하시기를 바래요.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안에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의 영은 떠나갈찌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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