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받으신 분들만 간증을 쓰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처음 모임을 다녀와서 (2009-11-18) by Pianovia
2015.12.11 05:24
새성전의 기둥
첫걸음이라 설레이면서도, 낯선 느낌에 어색하기도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 꽤 되시는것 같았습니다. 고집사님께서 교육을 하시는 데, 여호와 증인들의 책자 파수대(계속 파수꾼이라시며 호다 멤버 아이디와 혼동하시더군요 ^^) 를 가지고 말씀도 하시고, 어떤 책의 내용을 가지고 설명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전 너무너무 졸려서 눈도 뜰수가 없고, 이야기도 멍한 상태에서 듣고 있었어요. 하루 일과가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렇게 졸릴수가.. 견딜수가 없어서, 누웠습니다. 잠시 누워있다가 말씀이 끝나고, 기도시간으로 가는 막간의 시간에 고집사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 너무 졸렸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웃으시면 “알아요” 하시면서 악한 영이 귀를 막으려고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고얀것.
정말 신기했던것은 다들 침낭등을 가지고 오셔서 누워서 기도를 하신다는거였어요. 가끔 졸려서 침대에 누워서 기도하고는 했었지만, 전 솔직히 되게 죄송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자 하는 마음으로 해보기는 했지만 대놓고 당당하게 다들 누워서 기도들을 하시니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 그냥 제공(?) 되는 것인줄 알고 다른 분이 가져오신 큐션을 갖다가 베고, 없어졌길래 또 갖다가 베고… 죄송합니다~ㅇ
참 오랜만에 터진 눈물의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어린아이가 엄마보고 서러웠던걸 뿜어내듯이 그렇게 제가 울더라구요… 근데 이유도 모르겠고, 계속 울고 싶어서 그렇게 엉엉 울었어요. 고집사님이 오셔서 머리에 손을 대시고 기도해주시면서 방언을 해보라하셨는데, 방언을 하는데 제가 현재 하고 있는 방언이 아니라 처음 받았던 방언이 막터지더라구요. 그거 아시죠? 럴!럴!럴!럴! 정말 이상하다 하는데, 고집사님께서 예언기도를 하시는것 같아 나중에는 듣기만 했습니다. 정신이 없었어서 다는 기억이 안나지만, 용서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너를 물댄동산같게 하시겠다는 말씀과 지금까지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너의 길을 알려주시겠다는 말씀, 예언의 은사 주시겠다/기름부을것이라는 말씀, 그리고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을 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조금 더 기도를 했는데, 어찌나 모든 분들이 쎄게(?) 기도를 하시는지 궁금해져서 눈을 뜨고 살펴보았습니다. (이럼 안되지요?) 이사야 자매님은 계속 벌서고 계셨고, 어떤 분은 펑펑 눈물 콧물 쏟고 계셨고, (물론 다 누우셔서… ) 어떤 분은 다른 지체를 안고 중보하고 계셨고… 고집사님께서는 계속 저에게 해주신것처럼 기도를 돌아가며 해주고 계셨어요. 정말 주님의 사랑을 입지않으면 저러실수 없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이라서 잘 모르고 준비를 제대로 못해가서 너무 춥고, 기도에 집중이 잘 안돼서 9시반 경에 나왔는 데, 실은 많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apostlepaul 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김선생님도요. 다음주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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