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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체험 (2009-11-8) by Isaiah
2015.12.11 05:22
새성전의 기둥
‘불세례’ 책을 다 읽고 나서 수요일 오후 (11/4) 4시 28분이 되었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을까?
마음 한 켠에는 의심(?)이랄 것도 없이 애매모호한 심경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마음과 더불어 주님을 향한 김용두 목사님과 사모님
–특히 사모님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사무치게 부럽고 그랬었다.–
요셉, 주은, 그 외 주님의 교회 성도들의 열정이 불같이 내게 도전이 되었고
그 시샘(?)이 지난 10월 27일 저녁부터 렘 33:3의 말씀을 붙들고 ‘부르짖기’에 다시 재 도전중이다.
수요일 밤 광주 집으로 전화를 돌렸더니 새 언니는 예수전도단 간사로 섬겨서 클래스에 가 있었고
사랑하는 조카 형수와 통화가 되었다.
언젠가는 형수에게 주님을, 살아계신 주님을 꼭 전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을 아시는 주님이 제일 먼저 형수와 얘기하게 하신 것이다.
김용두 목사님을 잠깐 소개 했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한 내 삶을 간략하게 얘기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서 고모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시는지 등등 –
김목사님의 책을 꼭 사서 의심하지 말고 읽으라고. 절대 의심하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 형수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믿게 하실 것을 간절히 기도하며...
부천에 사는 둘째 언니에게 연락하니 언니는 며칠전 등산 갔다가 넘어져
다리 뼈와 연골이 부러지고 찢어져 수술후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 상황 가운데서도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며 감사가 넘치는 언니의 목소리!!
서로의 삶을 벅찬 가슴으로 간증하고..
언니의 삶에 용서와 축복과 사랑이 특히 남편과의
회복된 관계로 기쁨이 넘쳤고 하나님의 은혜와 살아계심을 체험중이었다.
온 가족을 위해 중보하고 절대로 지옥은 안된다고 손사래 치며 기도하는 중인데
응답이 이루어 감을 보게 하신다. 할렐루야!!
서인천 주님의 교회를 소개했고 ‘불세례’책을 지금 당장 사서 의심하지 말고 꼭 읽기를 당부했다.
형부, 두 아들 모든 가족이 꼭 읽고 영안이 열리기를 소원하며, 방언 받기를 축복하며…
언니는 다리가 낫는데로 형부 회사에서도 가까우니 꼭 한번 방문 해야겠다고 했다.
주님을 사모하며 갈망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전화를 끝내니 목요일 새벽이 다 되었다.
남편은 우리 교회 김기동 목사님 집회, 김용두 목사님 집회등을 끝내고
11월 2일 마가 다락방 모임에서 간증을 했었는데
호다 카페에 올릴 글을 타이핑 하느라 정신이 없다.
김용두 목사님의 불세례 성령집회에서 자가 축사와 김기동 목사님 집회에서
한 영혼을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을 전이받고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영혼전도에 불이 붙은 모습이다.
남편에게 향하신 주님의 뜻이 눈에 띄게 보여지면서 은혜를 더 하시는 중이다. 내게도..
남편을 보면서 처음에(올해 초) 조바심이 많이 났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감정을 정리해 주시고
중보만 하는데 내 문제가 아님을 때마다 깨닫게 해 주셨다.
“당신의 아들이니 당신 뜻대로 하세요”
강건너 불구경 같은 느낌일 때가 많아
처음엔 “내가 이래도 되나 남편 일인데…”하며 지냈는데
때가 되니 내가 애쓰지 않아도 주님의 일을 이루신 걸 보게 하신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
목요일 저녁 돌아온 남편이 주님의 교회 web site를 보고 와서 김용두 목사님이
전남 화순 동복 ‘임마누엘 기도원’에서 11/9- 10일 이틀동안 집회를 인도하신다고 했다.
그렇지 않아도 목요일 저녁엔 광주에 사는 큰 언니에게 전화 할려고 했는데 화순에 사는
큰 언니 딸 멋지에게 먼저 전화하게 하신다.
지금은 금요일 새벽 2시,
멋지에게 전화하니 놀라기도 하고 반갑게 맞으며
서울에서 세째 언니 딸 원영이가 신종플루로 인해 아이들 휴교령이 내려
광주 시댁에 왔는데 지금 만나 남편과 같이 저녁 식사중이란다.
주님의 예비하심이 신기할 뿐이다. – 온 가족들에게 연락 중인데 – 김용두 목사님 얘기를 했고
서인천 주님의 교회 web site에 들어가 보고 마침 화순에서 집회를 인도하니 참석하고
지금 당장 ‘불세례’ 책을 구입해서 온 가족이 꼭 읽으라고 강권했다.
시간이 많지 않아 내 이야기를 많이 못했지만
주님께서 모든 가족들의 마음을 touch해 주시리라 믿는다.
달려가고픈 급한 마음을 자제하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영혼들이니
큰형부, 큰언니, 범영, 멋지, 정서방, 아직 교회를 정하지 못한 새 신랑 조카 지영, 신부 혜경
모두들 마음을 만져주시길 간절히 중보중이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작은 아버지 박일규, 작은 엄마, 큰엄마, 박옥규 작은 아버지, 작은 엄마…
모두들의 마음 가운데 찾아가 주시라고…
Even 옆집 사는 중국인 Kevin에게도 주님을 전하고자 불세례책 영문 판을 사놓고 기도중이다.
내 입술을 통해 주님을 증거하고자…
지난 주 10/31 토요일엔 뉴욕에 사는 네째 언니와 뜨겁게 서로를 간증하며 전화를 끝내니
온 몸이 다 젖어 있어서 샤워를 해야 했다.
김목사님 책을 소개했고 언니도 사서 읽는 중이지 않을까..
내게 이런 열정이 어디에 숨어 있었나 내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가슴이 활활 타는 것 같다.
그날은 기도하느라 땀이 너무 많이 흘러 아침부터 샤워를 세번이나 해야 했다.
내가 이름 붙인 “렘기도”가 11일째 되어 가고 -10/27저녁부터 시작했으니–
하루에 도대체 몇 시간씩 기도하는지 모르겠다.
기도하지 않으면 항상 주님과 같이 있고…
최소한의 시간을 –보미나 ride, 음식준비 등등만– 빼고는 나머지 시간은 부르짖어 기도하든지,
묵상기도하든지 성경과 신앙서적을 읽든지 거의 집안에서만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일체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억지로가 아니라 나도 모르게 그렇게만 하고 싶다.
아침 Q.T.후에 부르짖는 기도가 있긴하지만 주의 성령의 깊은 만지심으로 편안히
그리고 조용히 기도가 지속된다. 그것으로는 모자라다는 생각뿐이다.
나는 아직 주님께 부르짖고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 –그것이 비록 내 생각일지라도–
그렇게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싶다.
강현자 사모님( 김용두 목사님 사모님)과 같이 사역중이신 집사님의 성령춤을
지난 10월 22일 목요일부터 보고 알게 되었다.
실은 10/21 수요일 저녁 은혜 한인교회 ‘영적 전쟁과 내적치유 세미나’ 때 여호수아 형제님께서
내게 “주님이 집사님에게 아름다운 율동을 주신데요” 했었는데 동일하신 성령님께 감사하다.
무조건 감사!!!!
성령의 임재가 날마다 점점 강해짐을 몸으로 느낀다.
지난 2일 마가 다락방 기도회에서 여러분들의 간증을 듣고 있는 중에
자연스럽게 내 손이 양 쪽으로 벌어졌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주님의 ‘십자가의 체험’…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내 모든 것을 다 줄것처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너무 부족하고
연약한 내 모습을 확인하고 나니 부끄럽고, 안타깝고, 가슴이 메어지고 뭐라 표현 할 수가 없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가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하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너무 가슴이 막막하여 외우고 외웠던 이사야 말씀이 떠오르고
부족한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얼굴과 마음이 절절히 느껴지며 아파서 울고,
어쩔 수 없는 나 때문에 울고…
십자가의 형틀이 그렇게 무거울 수가 있을까 상상할 수도 없다.
내 손에, 내 발에 못도 박지 않았는데 쓰러지는 내 모습에
껍데기 뿐인 사랑 고백에…
얼마나 더 가고 가야만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
그래도 그 길을 가고 싶다.
부족한대로, 연약한대로 내게 힘주실 주님만 바라고…
십자가 밑에서 내 모습을 보게 하시고 느끼게 하시는 주님의 뜻이 있으시겠지.
지금은 온전히 모르겠지만…
십자가를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져 버리고 회개의 눈물과 아픔을 주시고
다시 주님은 내 양 손목에 못이 아닌 긴 쇠막대기를 올려 놓으신다.
그 시리고 아픈 느낌을, 고통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다시 또 이를 악물고 얼굴과 온 목에 핏줄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몇 번을 견디다
–온전한 은혜 자매님의 간증을 방해할 수 가 없어서 –
더 이상은 버티지 못하고 끊어질 것 같은 숨을 토해버렸다.
쏟아지는 눈물,
꺼이꺼이 터져나오는 비명을 참느라
흐르는 땀이 범벅이 되어 버린
십자가의 체험!!
눈물과 입술로 회개만이 아닌
가슴 절절히 깊이를 알 수 없는 절망 같은 회개를 원하시는 주님이시다.
견고한 진을, 교만을 파하시는 주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회개와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아직도 알 수 없다.
사랑보다는 고통만이 더 부각되어 느껴질 뿐…
십자가 앞에
처절히
그리고
철저히 무너져 내렸던 깜깜한 밤 중
마가 다락방의 체험이었다.
명칭은 닉네임으로, 호칭은 형제님, 자매님으로 통일해서 올려주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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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체험 (2009-11-8) by Isaiah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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