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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자매님 간증2(GOD is LOVE 조회 100 2024.06.15 )
2024.07.06 07:05
foreverthanks
에스더 자매님 간증2
GOD is LOVE추천 0조회 10024.06.15 07:44댓글 8북마크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십여년 전, 투석 받기 바로 전, (첫째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소변이 콜라색이 나오면서 신장이 망가지는걸 알게 됐다. 첫째가 19살이 됐을때쯤 신장 기능이 얼마 남지 않게 됐다.) 투석환자들은 한달에 일정한 돈이 나가는데, 서류상 이혼을 하게 되면 그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를 남편이 주변에서 듣게 됐다.
그 후로, 다소 통제적이신 시아버지가 전화를 하며 서류(로만) 이혼을 해놓으라고 재촉하셨다. 효자 남편도 함께 얘기 하니 내가 남편에게 뭘 이렇게까지 빨리 진행하냐고 말했다. 미안해하며 부모님이 재촉하셔도 기다려줬다.
결혼 후 예수님을 믿게 되면서 남편에게 강한 핍박을 받아왔는데, 이제와서 이혼을 하자는 남편이 야속했고 시댁에 대해서도 안좋은 마음이 들었다. 슬픔과 우울감이 틈을 타, 그때, 아는 엄마가 같이 북한산을 가자고 해 ‘그냥 북한산에서 떨어져 죽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마음이 들면서 한편으론, 교회에서 매해 진행했던 마더스드림(어머니학교) 홍보를 듣게돼 회비 5만원도 없었지만, 카드로 긁고 등록해서 듣게 됐다.
참석을 하니 그날따라 5월자 생일이신 분 나오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나도 5월이 생일이라 앞으로 나갔다. 생일자들에게 면류관 모양의 모자를 씌어주었고 한명씩 소감을 말해보라고 했다.
나는 사실 오늘 북한산에서 떨어져죽으려고 했는데, 이 수업이나 받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오게 됐다. 오니깐 면류관을 씌어주네요. 하는 말을 했더니 여기저기서 훌쩍이며 사람들이 우는 소리가 났다.
마지막날, 십자가 모형의 틀에서 촛불을 켜놓는 의식을 했다. 기도를 하는데, 성령님이 나를 부르시는 음성을 듣게 됐다. 성령님은 사랑하는 딸아~ 내 딸아 ~ 이 집안의 불쌍한 영혼들을 지옥에 보내지 않으려 내가 너를 여기로 보냈다 ~ 하는 소리를 듣고 꼬꾸라져서 통곡과 회개가 나왔다. 내가 통곡을 하니 여기저기서도 뒹굴거리고 소리지르며 기도를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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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사랑의 기름을 붓는 자24.06.15 11:52
첫댓글 에스더 자매님
살아계셔서 예수님 이야기
해주시니 마음이 찡~해요
축복의 통로가 되어
사시는 자매님 감사하고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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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김24.06.17 09:59
에스더자매님~~ 그 가정의 선교사로 주님이 택하심 받으셨네요. 그 과정을 이겨내신 자매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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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 자24.06.17 10:23
왕의 그 홀
아버지의 사랑의 홀
마더스드림의 그 홀을 내미시며
딸아~죽지말고 살거라!
살아달라는 아비의통곡의 홀을 붙잡아
지금 제 앞에 예수님신부의 면류관 쓰고 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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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 자24.06.17 10:27
I ❤️ Love You My Darling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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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 자24.06.17 10:37
제게도 그런 힘듬의 시간이 있었죠.
2층 옥탑방 시절
지역아동센터 할때
이층서 떨어지면 이 고통이 사라지겠지 하며 죽고싶은 심정으로 있을때 양재온누리교회 화요기도모임으로 이끌어 살게 하셨네요.
살리고 일으켜 세워 가게 하시는 기도의 홀 사랑의 홀
아비의 사랑을 또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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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 입은 자24.06.17 22:35
영* 을 다녀올때
너무 행복하셔서 하시던 말씀이…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셨어요..’
하나님 아빠는 에스더 자매님만 보고 계셨어요
하나님 아빠가 자매님만을 일생 졸졸 따라오셨어요.
자매님 하나 건지실려구요…
함께 하고 있어 감사해요
사랑하고 축복해요
예수님 …
에스더 자매님을 강건케 해 주시요
치유와 회복을 부어 주세요
자녀와 자녀 세대들에게 계속해서 기도로 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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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수 강가 224.06.18 02:01
그 가정에 선교사로 보내셨다고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 주셨네요~~~~~~
영적전쟁을 치열하게 한 분들이
성령의 검을 찬
예수님의 신부가 되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되네요~~
자매님을 ~~ 예수님 , 성령님의 통로가 되게 하셨으니
사 61장 ~~ 놀라운 복음이에요
사랑과 축복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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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댄 동산24.06.21 07:40
“이 수업이나 받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오게 됐다.” ..
죽으려고 마음먹은 순간 .. 희미하게 들었던 생각 ..
성령의 마음 , 애비의 마음 .. 그 생각을 잡고
발을 딪었던 어머니 학교에서 하나님아빠가 생명의 면류관 들고 내 딸 오기까지 기다리셨네요 ..
눈물이 나요 ..
그 희미한 하나님아빠 마음 잡고 왔는데 버선발로 달려와 입마춰주시고 목을 끌어안고선
면류관 씌워주신 그 사랑이 보여요 ..
목숨을 끊지 않고 살았더니 ..
예수님에게 .. 하나님아빠에게 사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
내 딸 꼬옥 안아보고 ,..면류관도 씌워주고 ..
내 딸이 너무 좋아서 매 순간 골목골목 기다린 보고픔 품고
내딸 사랑한다고 마음 껏 말할 수 있도록 ..
하나님에게 그런 시간을 주셔서 고맙고 고맙습니다 ..
더더더 살아보았더니 ,
하나님이 또 선물을 주셨네요 ..
눈에 넣어도 안아플 하겸손자 ,, 하서까지 ..
복중에 복이 넘쳐나요 ..
저도 고백해요 .
알러뷰 마이 달링 에스더 ~~~~
알러뷰 마이 달링 에스더 부를 수 있게 살아주어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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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닉네임으로, 호칭은 형제님, 자매님으로 통일해서 올려주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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