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다에 관한 일반간증

사역을 받지 않으신 분들중 카페를 통한 은혜를 나누는 간증공간입니다

첫번째 참여 (등대지기|조회 358|추천 0|2011.05.24. 11:02)

2016.01.03 03:20

timothykim

조회 수293

목회를 하면서  풀어야할 영적인 것들에 대해 궁금하면서도 잘못 사용되어지는 예들을 너무 많이 보아서인지

선듯 참여하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두려워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사와 치유를 나누는 모임에 대한 참여의사를 교인들에게 알리고 같이 갈 사람을 찾으니

모두들 걱정하면서 영권이 약하다는 핑계로 별로 마음 내켜하지 않습니다.

 

토요일은 주일예배 준비도 있고 여러가지 행사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 멏번의 기회를 놓치다가

지난주는 작정하고 혼자서 호다 모임처를 찾아 갔습니다. 내가 먼저 경험해 보지 않으면 나는 그 분야에 대해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아니고, 교인들 앞에서도 실제가 없는 지식만 전달할 뿐이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12시 사역하는 것부터 참여하려 했는데 못하고 4시 기도모임에 맞추어 갔습니다. 기대반 걱정반? 아직까지는 축사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내 안에 악한 영들이 드러나는 것을 별로 내켜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입구를 찾는데 외부 간판이 없어 두리번 거리다가

비슷한 모양의 입구에 들어서니 조그마한 호다모임처 안내판이 있더군요

일찍 오신 분들이 안에서 빙둘러 앉아 이런 저런 얘기와 차를 마시고 있었구요.

처음 온 사람인줄 금방 알아 차리고 자칭 싱글이신 분이 반갑게 자리를 아무데나 앉아도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인도하시는 분의 카페에 올라온 호다의 글들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모임이 진행되어 지고

지난 주 삶 속에서 경험했던 여러 분들의 다양한 간증을 듣기도 하고

궁금한 것 묻고 답하기도 하면서 보통의 기도 모임과는 다른 자유스러움을 보았습니다.

빙둘러 앉아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기도하는 것도 좋았구요.

축사와 치유모임이라 많이 아픈 사람들과 귀신들린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젊은 사람들이 많겠지? 했는데

생각과 달리 오히려 영적으로 충만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물론 사역자들이시겠지만, 나이 드신 분도 많았습니다.

중간 중간 오시는 분들이 자리를 메꾸면서 가득찰 때 쯤

새로 나온 저의 중보기도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인 기도에 들어 갔습니다.

가운데 앉았을 때 하나님 이분들을 통해 저에게 무엇을 말씀하실까? 기대반 걱정반?

돌아가면서 여러가지를 지적하기도 하시고 권면의 말씀 축복의 말씀 쓰실방향 현재 상태 방해하는 영들 등등

많은 것들을 들으며 놓칠까봐 핸드폰에 녹음을 해 둘까 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나중에 기도하면서 생각나겠지 하고 듣는 것에 집중했더니

나중에 사도나다나엘님을 통해 기록된 내용을 전달 받고서 괜한 걱정을 했다 싶었습니다.

 

창세기 천지창조의 말씀을 통해 환상 훈련도 했구요.

저에게 보여지는 느낌으론 하늘이 갈라지며 땅을 향해 큰 기운이 빨려 내려오듯 하는 모습과

큰 파도치는 바다의 모습이 상상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돈주세요! 시간도 있었다. 어린자녀가 아빠한테 떼쓰듯 막무가내식으로 요구하듯이 드려지는 기도.

나는 뭘 얼마큼 달라고 할까? 머리 속으로 계산하면서. 이왕 구하는 것 크게 구할까?

너무 많이 욕심부리면 하나도 못받는 것 아냐?

나는 아직 어색하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소리쳐지지 않는다. 내겐 돈보다도 마음을 비우는 것이 필요하는가 보다.

 

마지막 기도시간은 누워서 찬양을 틀어 놓고 불도 꺼진 상태에서 하는 새로운 경험이었구요

평상시 하던 기도대로 하려니 잘 되지 않아 성령께 맡기고 소리지르기도 하고 집중하여 기도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방언내용을 통변해 보기도 하고, 그런데 옆 사람의 방언에서 너무 유창한 방언이 나오는데

제게 들리는 것은 약간 섞인다는 느낌?, 방언하다가 기침하다가 하시던데 아직 제가 분별할 단계가 아니라서.

또 한분 여자 분의 방언이 계속 들리는데 내용이 무슨 욕을 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그렇게 상스런 것은 아니었는데

기도내용이 전부 욕하는 것으로 들려서 제가 이상한가? 안들리던 것이 들리는 구나 싶었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이라서 그냥 나중을 위해 느낀 것을 적어 봅니다.

 

그날은 찬양도 그렇고 기도 분위기가 몇분만 빼놓고 임재가운데 들어가는 거라서

나도 몸에 힘을 빼고 조용히 성령님을 초청했습니다.

손이 먼저 반응을 보입이다. 뭔가로 채워지는 느낌

다음에는 다리에까지 약간 저리면서 감각이 사라지면서 몸이 바닥에서 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뜨지는 못하구요 바닥에 있으면서 떠 있는 것같은 느낌을 끝날 때까지 경험하다가

찬양소리가 커지고 끝나는 분위기가 느껴져 눈을 뜨니

한 사람씩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고 나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에 자리를 정리하고 조용히 나왔습니다.

전철역까지  흰옷입은자님과 함께 오면서 호다에 대한 궁금한 것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주님을 알아가고 경험해가는 다양한 통로를 하나님께서 열어 놓으시고

믿음으로 여는 곳마다 새로운 것들과 준비된 사람들을 예비하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며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강한 용사로 세우시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목회자들이 교단의 교리에 묶여 성령님의 다양하게 나타나심을 방해하고

이단시 하며 자신의 교회 지키기에 급급하는 현실을 볼 때 안타깝고

다행히 평신도를 통해서 이러한 사역을 하게 하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각자 귀한 은사를 받으셨는데 가정일에, 직장일에, 교회 섬기면서 이런 사역을 틈틈히 하신다는 것이

대단하기도 하고 한편 너무 힘들지 않을 까 하는 걱정도 되지만

모두들 기쁨으로 하시는 이 일에 하나님이 형통함과 새 힘을 공급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다 보니 글이 길어 졌네요.

닉네임도 필요하다고 해서, 아니 모두들 닉네임으로 통하시는 것 같아 이름도 수정했습니다.

꺼진 등대로 할 까? 하다가 약간 부정적으로 보일 것 같아서 등대지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잊어버릴까 싶어, 실제 얘기해 주신 부분과 잘못 기록된 부분에 대한 댓글을 달아 주길 기대하며

여기에 기도 내용을 남깁니다

1.새길,새문(하늘에 떠 있는 문을 보여주심) 그것을 취하느냐 마느냐는 본인의 의지에 달렸음

2.원수의 문, 대적의 문을 얻을자라 (엡5:14)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예수께서 오신 것은 죄를 없이 하고 마귀의 일을 멸하려 오셨다.

3. 왜 왔느냐? 보이는 증거가 없어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좇았음. 보이지 않아도 좇겠느냐?

4. 등대. 등대의 불빛이 비추어지지 않고 앞으로 비출자

5. 톱니바퀴(어긋나고 있음) 원활하게 돌아가게끔 맞추는 작업을 하고 계심

6. 머리에 걸쭉한 기름을 바르고 계심 (사41:10)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7. 장마철-비오고 바람 부는데 머리에 우비같은 것을 쓰고서 움직이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

8. 여러 말들이 와 있음. 앞으로 사역할 때 사용할 말들이다.

9. 비행기 뒷쪽에서 불이 나오는데 비행기가 올라가지 못하고 밑으로 내려간다.

10. 주님앞에 고개를 힘없이 숙이고 지친 모습

11. 하늘로 부터 구불구불 길이 있고 사람들이 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인도할 자. 충성된자. 칭찬하기 원한다.

12. ‘주 예수 크신 사랑 들려 주시고’ 찬양을 주심

13. 성령님이 손에다 뭔가를 새기고 있음. 천사들이 오고 있는 모습

14. 겸손한자

15. 조상의 영(우상숭배의 영)이 부부사이를 방해. 제거하기 위해 이곳에 오게 하셨음

16. 내부 수리중

17. ‘하나님의 사랑’ 찬양을 주심

 

하나님의 사랑 – 송명희

 

하나님의 사랑은

밝은 빛과 같아서 나의 마음을 나의 마음을 비추이시고

하나님의 사랑은

밝은 빛과 같아서 나의 길을 나의 길을 인도하여 주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시냇물과 같아서 나의 심령에 나의 심령에 만족을 주며

하나님의 사랑은

시냇물과 같아서 나의 영혼에 나의 영혼에 촉촉하게 흐른다

 

하나님의 사랑은

강한 반석 같아서 나의 약함을 붙들어 주며 나의 힘을 굳건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고운 향기 같아서 나의 생기로 나의 생기로 숨쉬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은

고운 향기 같아서 나의 영혼을 나의 영혼을 아름답게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많은 기쁨 되어서 나의 영혼을 나의 영혼을 뛰놀게 하며

하나님의 사랑은

많은 기쁨 되어서 내게 희락 내게 희락 충만하게 하신다 충만하게 하신다

댓글 1
댓글 읽기 권한이 없습니다.
현재글 입니다. 첫번째 참여 (등대지기|조회 358|추천 0|2011.05.24. 11:02)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293
timothykim 2016.01.03 293
41 중보기도팀 1박 수련회에서^^(성전 중수자|조회 248|추천 0|2011.05.21. 18:3)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206
timothykim 2016.01.03 206
40 기도모임을 사모하며..(감람나무|조회 188|추천 0|2011.05.19. 19:1)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219
timothykim 2016.01.03 219
39 예상치 못한 일(3) (사무엘 김|조회 245|추천 0|2011.05.06. 13:48)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209
timothykim 2016.01.03 209
38 예상치 못한 일(2) (사무엘 김|조회 264|추천 0|2011.05.04. 12:59)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189
timothykim 2016.01.03 189
37 누가 내 마음을 알꼬 (마르지않는 눈물|조회 167|추천 0|2011.05.02)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183
timothykim 2016.01.03 183
36 예상치 못한 일…(사무엘 김|조회 217|추천 0|2011.05.02. )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23
  • 조회수 : 191
timothykim 2015.12.23 191
35 호다에 참석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해요.(드보라k|조회 199|추천 0|2011.04.25. 18:10)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05
timothykim 2015.12.19 205
34 My Testimony By Lawrence Chang (생명의 면류관 남편의 간증) (파수꾼 다윗|조회 250|추천 0|2011.01.10. 13:03)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28
timothykim 2015.12.19 228
33 오늘 서울 호다 두번째 참석했어요 (banabajina|조회 349|추천 0|2010.09.04. 22:02)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29
timothykim 2015.12.19 229
32 호다 울산지부 진행사항 (은혜 받은 자|조회 372|추천 0|2010.08.11. 09:44)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72
timothykim 2015.12.19 272
31 나의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 (가시면류관-이하니|조회 155|추천 0|2010.05.01)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27
timothykim 2015.12.19 227
30 예수이름으로 !(할렐루야|조회 133|추천 0|2010.04.29. 11:48)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193
timothykim 2015.12.19 193
29 호다 기도모임에 참석한 후 제게 일어나고 있는 일 …(맑은물|조회 359|추천 0|2010.04.28. 18:54)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75
timothykim 2015.12.19 275
28 간증(승리|조회 231|추천 0|2010.04.21. 04:30)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197
timothykim 2015.12.19 197
27 감사해요..(crystopher|조회 92|추천 0|2010.03.28. 20:30)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04
timothykim 2015.12.19 204
26 다시 내 자리로~(성전 중수자|조회 122|추천 0|2010.03.24. 15:07)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172
timothykim 2015.12.19 172
25 성종엄마입니다.(주님만사랑|조회 108|추천 0|2010.03.23. 13:52)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44
timothykim 2015.12.19 244
24 새로운 사역지에서 (성전 중수자|조회 139|추천 0|2010.03.07. 07:36)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20
timothykim 2015.12.19 220
23 주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조회 68|추천 0|2010.03.01. 12:05)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67
timothykim 2015.12.19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