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다에 관한 일반간증

사역을 받지 않으신 분들중 카페를 통한 은혜를 나누는 간증공간입니다

호다 기도모임에 참석한 후 제게 일어나고 있는 일 ...(맑은물|조회 359|추천 0|2010.04.28. 18:54)

2015.12.19 11:27

timothykim

조회 수305
 

내용이 많으므로 굵은글씨만 읽으셔도 되어요…

 

 

 

4월 17일 호다기도모임 참석하고 있었던 일이어요.

다음날인지 그 다음날인지 다녀온 소감 및 간증문 카페에 올렸어요.

 

그리고 금요일 아침 어머니께 전화가 왔어요. 오늘 시간이 어떠냐고요? 일단 오늘 오전 11시 모임이 있고요. 저녁에는 교회 철야가 있다고 말씀드리면서 무슨일이냐고 여쭈었어요.

 

이모님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는데… 예수님도 보인다고 하고 마귀도 보인다고 하면서 주변분들을 어렵게 하니 저보고 가보라고 하셨어요.

 

모임은 화곡동이고 철야는 시흥에서 하는데… 사실 피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급하지 않으면 내일 가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했어요. 그런데 병간호로 가신 다른 이모님 말씀을 들으니까 일단 가봐야될 상황이었어요.

 

모임을 조금 일찍 마무리하고 그곳에 계신 동역자님들께 이런 상황이라 이모임께 가야하는데 중보기도 부탁한다고 하니… 함께 합심해서 기도하고 가라고 하여 함께 기도했어요. 그때 어떤분께는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을 주셨고 저에게는 환상이 보였는데 낚시를 하는데 낚시대를 드리웠다고 보여졌는데 그 낚시대 아래로는 그물이 딸려올라왔어요. 그러면서 이모님의 문제가 가족구원과 관계가 있겠구나!는 것을 깨달았어요.

 

화곡동에서 서울대 병원에 도착하니 거의 6시가 다 되었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모님께서 예수님이 보인다고 우리 가족 교회에 안 나가면 다 죽은다고 소리를 지르셨다는 이야기. 주변에 있던 물건들을 다 마귀가 준거라고 버리라고 밀어냈다는 이야기. 옆에 계신분을 나쁜사람이라고 하며 어렵게 했다는 이야기. 등등  병원측에서는 처음 겪는 그런 일들이 벌어졌던 거예요.

 

그 사이 어떤 장로님과 권사님께서 오셔서 기도도 해주시고 함께 입원했던 권사님도 잘 설명하며 기도도 해주시고 하나님께서 무척 바쁘셨더군요.

 

이야기를 다 듣고 병실이 다인실이라 휴게소에 가서 대화를 좀 하자고 모시고 나가서 제가 알고 있는 짧은 영적이 세계를 말씀드리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이모님이 어려서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교회생활 방학도 하고 그리 믿음이 견고하지 않은지라 조근 조근 이야기식으로 기도를 했어요. 그런데 제 가슴이 딱 막히는 거예요. 또 입술도요. 알 수 없는 영적인 힘이 잡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방언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좀 풀리더라구요.

 

잠시 기도하는데… 오늘은 일단 철야도 있고 하니 내일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중보기도를 많이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내일 오겠다고 했더니 가지말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철야 때 가야할 일도 있고 그러니 내일 보자고 하고 저희 어머님이랑 이모님이 계셨으므로 언니들하고 대화하라고 그리고 기도해 달라고 하라고 하며 돌아나왔어요.

 

왜냐면… 그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주변들들께 중보기도를 요청했어요. 또 철야기도에 가서 기도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마침 예배시간에 맞춰들어갈 차가 없음 포기하려 했는데 그 주변에 교단교회가 있어서 연락했더니 기다리겠다고 오라고 해서 그 차를 타고 철야모임에 참석했어요.

 

그날 너무 이동거리가 많아서인지 새벽부터 계속 움직여서인지 너무 피곤해서 기도도 잘 되지 않았어요.

 

어째든 마무리하고 생각하기를 내일 호다모임에 참석했다가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라 토요일 이른 오후까지 일하고 호다모임에 참석했어요. 그리고 다윗님께서 오늘 기도 꼭 받아야 하는 사람 2사람만 손을 들으라고 했을 때 손을 들었어요. 다행히도 2명이 손을 들었으므로 기도를 받을 수 있었어요.

 

내용은

 

성령의 강하고 급한 물살

‘맑은물’ 이름 그대로… 너를 통하여 많은 자를 세우고 살릴 것이다.

순간 순간 옆의 것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라. 내 음성을 알고 있지 않느냐. 내 음성만 따르라.

물이 요동치는 것. 한 기둥으로 모임. 심령을 뒤집어 놓고 있다.

그래드케년 같은 절벽위에서 뛰어내리는데 라텍스 매트리스 같은 것이 받쳐주어 튕기지도 다치지도 않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저는 내 사랑하는 자다. 내 기뻐하는 자라.

 

 

카페 운영한다시는 분(아직 이름 잘 몰라서 사도 나다니엘님?)께서 기름부음 기도를 할 때 아기를 앉고 계셔서 사정 내용 말씀드리고 기도부탁드리고 먼저 가겠다고 하고 병원엘 갔어요.

 

병원에 도착하니 이모님께서 내일 우리식구 모두 교회 가야된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가족들이 동의 했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 도착하기전 또 피를 빼서 검사하려던 의사를 밀어내고 소동이 있었어요. 그리고 신장기능이 멈추어서 피 투석을 했다고 해요.

 

제가 도착했을 때 투석을 마치고 잠깐 자고 일어난 상태여서 멀쩡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밤샘하면서 기도해 드릴테니 염려하지 마시라고 하고 내일까지 제가 병원에 머물면서 모두 교회 모시고 갈 거니까 각자 집으로 가셨다가 내일 아침 10시 30분까지 오시라고 했어요. 다른 이모님 가정까지.

 

밤샘 했는데… 아무일 없었고 아침에 가족들이 모여서 예배드렸어요. 아들이 휴가내고 왔었는데 예배드리러 온다하고 안왔고 오시기로 했던 분들 다 오시고 이모 조카도 병문안을 예배시간에 맞춰왔어요. 함께 예배드리려고요.

 

예배드리는데… 얼마나 졸립던지… 원래 예배시간에 안 조는 편인데… 금요일, 어제 잠이 부족했던지 아님… 다른 문제인지 졸려 혼났어요. 그런데 보니까 가족들 틈에 모르는 분이 끼어 앉았었는데 좀 신경이 쓰였지만 다른곳으로 가라고 할 수도 없어서 있었는데… 그분이 그렇게 조는거예요. 그러니까 믿음없는 가족들까지 다 조는 거예요. 그 중에는 처음 교회 가신분도 계시는데…

 

이런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께서 호다에 17일 미리 보내셨구나! 우연이 아니라 시간이 되서가 아니라 친구때문이 아니라 예비하시고 그러셨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구요. 영적싸움은 충분한 준비가 있어야 되는구나!라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분들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가까이 인도할 수 있을까?”란 또 다른 기도제목이 생겼어요.

 

이모님께서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니셨기 때문에 집앞에 교회를 가끔 갔었는데… 은혜가 안되었다고 하면서 말씀중에 시사성있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어려웠다고 하며 이제는 새벽예배도 나갈 건데… 걱정을 하셔서 일단은 가까운 교회를 나가시고 봐서 주변교회 몇군데를 가보시라고 했는데…

 

돌아오면서 주신 마음이 제가 직접 당분간 이모님을 모시고 예배참석을 하면서 교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지금은 교단일을 하기 때문에 목사님과 의논하여 그렇게 할 수 있는 형편이라 감사했고 그래서 더 예비하신 일이란 확신이 들었어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호다 기도모임에 참석해서 여러가지로 도움받고 있는 것도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참… 저 이번주 5월 1일 사역받아요.

여러분 중보기도 부탁드려요.

댓글 1
댓글 읽기 권한이 없습니다.
42 첫번째 참여 (등대지기|조회 358|추천 0|2011.05.24. 11:02)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326
timothykim 2016.01.03 326
41 중보기도팀 1박 수련회에서^^(성전 중수자|조회 248|추천 0|2011.05.21. 18:3)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241
timothykim 2016.01.03 241
40 기도모임을 사모하며..(감람나무|조회 188|추천 0|2011.05.19. 19:1)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248
timothykim 2016.01.03 248
39 예상치 못한 일(3) (사무엘 김|조회 245|추천 0|2011.05.06. 13:48)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239
timothykim 2016.01.03 239
38 예상치 못한 일(2) (사무엘 김|조회 264|추천 0|2011.05.04. 12:59)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217
timothykim 2016.01.03 217
37 누가 내 마음을 알꼬 (마르지않는 눈물|조회 167|추천 0|2011.05.02)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6.01.03
  • 조회수 : 212
timothykim 2016.01.03 212
36 예상치 못한 일…(사무엘 김|조회 217|추천 0|2011.05.02. )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23
  • 조회수 : 219
timothykim 2015.12.23 219
35 호다에 참석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해요.(드보라k|조회 199|추천 0|2011.04.25. 18:10)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35
timothykim 2015.12.19 235
34 My Testimony By Lawrence Chang (생명의 면류관 남편의 간증) (파수꾼 다윗|조회 250|추천 0|2011.01.10. 13:03)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59
timothykim 2015.12.19 259
33 오늘 서울 호다 두번째 참석했어요 (banabajina|조회 349|추천 0|2010.09.04. 22:02)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57
timothykim 2015.12.19 257
32 호다 울산지부 진행사항 (은혜 받은 자|조회 372|추천 0|2010.08.11. 09:44)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306
timothykim 2015.12.19 306
31 나의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 (가시면류관-이하니|조회 155|추천 0|2010.05.01)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53
timothykim 2015.12.19 253
30 예수이름으로 !(할렐루야|조회 133|추천 0|2010.04.29. 11:48)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25
timothykim 2015.12.19 225
현재글 입니다. 호다 기도모임에 참석한 후 제게 일어나고 있는 일 …(맑은물|조회 359|추천 0|2010.04.28. 18:54)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305
timothykim 2015.12.19 305
28 간증(승리|조회 231|추천 0|2010.04.21. 04:30)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39
timothykim 2015.12.19 239
27 감사해요..(crystopher|조회 92|추천 0|2010.03.28. 20:30)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38
timothykim 2015.12.19 238
26 다시 내 자리로~(성전 중수자|조회 122|추천 0|2010.03.24. 15:07)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01
timothykim 2015.12.19 201
25 성종엄마입니다.(주님만사랑|조회 108|추천 0|2010.03.23. 13:52)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75
timothykim 2015.12.19 275
24 새로운 사역지에서 (성전 중수자|조회 139|추천 0|2010.03.07. 07:36)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48
timothykim 2015.12.19 248
23 주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조회 68|추천 0|2010.03.01. 12:05) 1
  • 작성자 : timothykim
  • 작성일 : 2015.12.19
  • 조회수 : 299
timothykim 2015.12.19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