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을 받지 않으신 분들중 카페를 통한 은혜를 나누는 간증공간입니다
성종엄마입니다.(주님만사랑|조회 108|추천 0|2010.03.23. 13:52)
2015.12.19 11:06
timothykim
안녕하세요? 지난 주 토욜날 처음 참석했던 김성은 자매입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형제, 자매님들을 만나니 어색함도 없고 첫 날이었지만 매우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기도 사역을 받을 땐 제가 늘 소망했던 부분이 나오면서 참 많이 감동했습니다.
뭔지 궁금하시죠? ^^ 예전에 ‘천국은 확실히 있다’는 책을 읽고 주남 여사님이 무척 부러웠거든요…
주님과 춤추고 찬양하며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제 소망이랍니다.
물론 이 세상 살 때 주님을 따라 십자가의 삶을 살아간다면 당연히 천국 가면 주님과 춤 출 수 있는 영광을 주시겠죠?
기도 사역을 통해 주님이 너무나 저를 격려해 주시고 힘 주시는 게 감사했습니다. 그런 삶으로 초청하시는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예언이 좋게 나온다 하더라도 늘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죄의 부분에 대해 책망하지 않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에 변승우목사님 설교를 듣다 깨달았습니다.) 모세도 하나님께서 엄청난 축복의 말씀을 통해 인도하셨지만 중도에 할례에 대해 순종치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하시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시려까지 하셨다는 것을 보면 참으로 섬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죽는 날까지 늘 겸손해야만 하는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그 날 결혼하지 않은 자매들이 결혼관에 대해, 어떻게 주님께 기도해야 할 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을 보고 해 주고 싶은
얘기가 많았는데 시간이 허락치 않아 여기 잠깐 제 경험과 깨달음을 나눌까 합니다.
배우자를 선탱하는 문제는 제 생각엔 종교를 선택하는 문제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엔 태초에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배우자를 미리 결정해 놓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가운데 그런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선택할 수 있는 기쁨(?)을
주셨다고 믿습니다.
일단 결혼은 나를 기쁘게 하기 보다는 주님을 기쁘시기 위해 하는 것이기에 불신결혼은 특별한 계시를 받지 않았다면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내가 주님을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최소한 불신결혼은 절대 하지 마세요. 아무리 조건이 좋고 멋있더라도…^^
사람은 영과 혼과 육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든 부분을 다 봐야 합니다.
영적인 부분(주님과의 관계), 혼적인 부분(성품, 사고방식, 지적인 면 등), 육적인 부분(건강, 외모, 직업, 재물 등) 모두
다 고려의 대상입니다. 다 중요하지만 우선순위는 있습니다. 당연히 영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혼적인 부분, 그 다음이
육적인 부분입니다. 영이 거듭나고 영성이 깊다고 모두 혼적인 부분이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로 연단을
많이 받게 되겠죠… 쓴뿌리가 많은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기도 어렵겠지만 만나더라도 즉시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뽑아가야 하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해 드리고 싶은 얘기는 많은데 너무 길어질까 좀 줄여 말씀드려야 겠네요…
감동이 주어지는 대로 적어 놓으시고 수시로 기도하세요. 정욕으로 구하지 마세요.
제 개인적인 간증이라면… 저는 기도한 그대로 정확하게 남편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아마도 15가지 이상을 적어놓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2가지를 제외하고는 정확하게 기도한 그대로였죠.
2가지는 살아 가면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왜 이런 것을 목록에 적었을까 하는 것도 있지만 아마도 주님의 인도함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혼이신 분들… 정말 결혼은 주님의 축복입니다. 또한 작은 천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믿음의 가정을 통해 믿음의
자녀들을 양육함으로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인도를 받아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결혼입니다.
저는 결혼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도 나름대로 결혼하기 전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힘든 과정을 거쳤기에 아마도
조금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물어보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뵐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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